아래 댓에 있길래 써봄


KB 소속 김영옥은 그 당시에도 최고참으로 말년 급이었고

FA 협상 결렬 후 은퇴. 그 시점에 WKBL 홈페이지 게시판에

"김영옥입니다" 뭐 이런 제목으로 글을 쓴걸로 기억함

(지금은 없지만 그 당시엔 자유게시판 같은게 있었음)


글 내용은 다들 알다시피 그당시 감독이었던 정덕화의

폭언/잦은 술자리/술 강요/술 따르기 강요였고,

그 이후 여러 취재 인터뷰를 통해 얘기한건 결국

FA협상 결렬에 대한 불만이었음


내 기억엔 누가 맞다. 로 결론 나지 않았음.

물론 정덕화 감독이 반박 인터뷰를 하긴 했지만

거의 침묵 속 최소한의 발언만 하고 말았지


그 이후 김밥 선수단에 이 내용에 대한 질의와

여러 문의에도 김영옥의 손을 들어준 사람이 없었음


누가 한 얘기가 사실에 가깝다. 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내가 이 사건에서 아쉬웠던 건, 타이밍임.


인터뷰의 말미에서나 고민끝에 터뜨린 목적은

남은 선수들/후배들을 위해서였다곤 했지만


정작 선수단 분위기 씹창내고 선수들 계속 질문받고

감독 계속 취재오고, 파면 팔수록 사실관계 확인은 안되고

게다가 정작 김영옥 본인은 사이다를 마셨고, 등등


실제로 김영옥은 그당시 원치 않은 조건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은퇴여서

이후 김천시청-중국 등 다른 리그 좀 더 뛰다 농구 접었으니까.


정덕화 감독 또한

결국 해당 시즌 다음 바로 건강문제 들어 사퇴했던 걸로.


참고로 감독 능력은 좋음.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감독 역임했고

수비 전술이 기가 막히다. 


김영옥도 은퇴할 체력/실력은 아니었는데, 정선민 영입으로 연봉이

깎여야 했던게 컸던걸로. (근데 정선민을 김영옥이 콜 한거임)



혹시 내 얘기중 틀린부분 댓 주면 확인 후 정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