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제가 박지수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했다기보다, 박지수 선수가 고맙게도 팀 플랜에 자신을 맞추려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그 덕분에 다른 선수들도 더 신나게 뛸 수 있었고, 작년부터 준비해온 조직력이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이 그리는 청사진은 명확하다. 한 번의 우승을 넘어 과거 신한은행이나 우리은행처럼 한 시대를 풍미하는 '왕조'를 세우는 것이다.
그는 "왕조 구축을 위해선 지수와 이슬이가 반드시 남아야 한다. 두 선수와 함께라면 훨씬 더 아름다운 농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의 꿈은 단지 승수에만 머물지 않는다. 김 감독은 "예은이, 이슬이, 지수가 우리 구단의 전설들을 뛰어넘어 영구 결번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내 마지막 목표"라며 "훗날 이 선수들이 더 성장해 코트를 누비는 모습을 관중석에서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01/0016050527

KB 왕조 꿈꾸는 '명장' 김완수…그 바탕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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