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마음 한편으론 '나 없으면 경기 좀 꼬이겠지?'
결국 내 빈자리 느껴져서 다들 나 간절하게 찾겠지?' 하는 은근한 기대가 있었을 거임.
역시 박지수가 있어야 돼라는 소리 듣는 시나리오를 머릿속으로 그렸을거야

근데 왠걸? 본인 없이도 완승으로 우승해버리니까 기분이 진짜 이상할 듯해.
팀이 이겨서 좋긴 한데, 동시에 '어... 나 없어도 너무 잘 돌아가네?' 싶은 공허함이랄까. 박지수 입장에서는 웃고 있는데 마음은 약간 갈 곳을 잃은 느낌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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