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최고 센터로 꼽히는 박지수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수의 농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박지수 영입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수는 오랜 기간 청주 KB스타즈의 간판 선수로 활약하며 리그 MVP와 국가대표를 오가며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해왔다. 압도적인 골밑 장악력과 경기 조율 능력, 수비 영향력까지 갖춘 그는 여자농구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받는다.
신한은행은 최근 세대교체와 전력 재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리그 정상급 빅맨 영입 필요성을 꾸준히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지수 합류가 현실화될 경우 젊은 자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단숨에 우승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농구계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계약 규모와 향후 팀 구상 등 조율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박지수가 신한은행으로 가면 판도가 완전히 바뀐다”, “WKBL 최고의 이적이 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구단과 선수 측 모두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WKBL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일정과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