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윤예빈, 고민의 끝은 하나은행, 4년 2.05억에 이적 확정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로 돌풍을 일으켰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하나은행이, 이번 FA에서 어쩌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윤예빈을 품었다.


원 소속 구단인 삼성생명을 포함하여 전 구단의 연락을 받고,

그 중 4개 구단의 정식 오퍼를 받았던 윤예빈은, 최종적으로는

삼성생명과 하나은행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FA를 통해 1번 약점을 보완하고, 팀 수비 조직력을 더욱더

짜임새 있게 구축하게 된 하나은행은 지금의 라인업 만으로도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구단 관계자는, "정말 힘들었다. 이상범 감독이 꼭 원했던 자원이라

계약 조건 외에도 팀에서 윤예빈 선수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잘 어필된 것 같다. 부상이 있었던 선수이기에 충분한 기회와 함께

몸 관리도 신경쓰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윤예빈 선수는 금일 오후 이뤄진 통화에서, "하나은행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 느껴졌다. 실제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만났기 때문에 내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확신이

들었다. 또한 사키 언니나 진안 언니와 함께 농구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어렵게 이적을 택하게 되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전했다.


하나은행은 FA 대어라고 불렸던 강이슬/박지수 대신 오히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윤예빈 영입에 올인하면서, 다음 시즌 팀 구상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