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상식 씬스틸러.

기사를 잘 써줘서 신지팬들은 한번 볼만 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11271


이후 더욱 시선이 집중된 건 신지현의 눈물이었다. “프로에 와서 너무 많은 관심과 기회를 받았는데, 항상 팬분들의 기대에 못 미쳤던 것 같다”라며 말을 이어가던 신지현은 이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 데뷔 때부터 수려한 외모에 ‘61점 소녀’라는 수식어로 관심을 받아 더욱 무거웠던 어깨가 마침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었기에 자신도 모르게 흘렀을 눈물일 터. 신지현이 진정한 스타가 되는 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그는 “뭔가 마음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올 시즌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수상 소감의 끝자락에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신지현의 한 마디는 “그냥 농구가 잘하고 싶습니다”라는 진심이었다.


강이슬은 “계약이 어떻게 될지는 나도, 그 누구 모른다. 조심스러운 부분인데, 지현이가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떠나질 않길 바란다고 말해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 하나원큐에 남게 된다면 둘이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혹여나 떨어지더라도 계속 잘 지내고 싶고, 일단 지현이에게 지난 1년 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비로소 진정한 스타로 거듭나게 된 신지현과 그 인내의 시간을 함께해준 강이슬. 같은 마음으로 울컥했던 둘은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수 있을까. 아직은 아무도 그 끝을 모른다. 하나, 두 선수가 정규리그 말미에 보여줬던 모습은 이들이 올스타 팬투표 2,3위를 나란히 차지할 정도로 진정한 리그의 주인공이 됐음을 충분히 증명했던 시간이었다.


-이건 다른 기사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81&aid=0003167138

그리고 이번 시즌 신지현은 6년 전 올스타전에서 불렀던 노래 가사처럼 “벽을 넘고서 하늘을 높이 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운명을 미리 예고한 것 같은 노랫말을 현실에서 실현한 모습은 이번 베스트5 수상과 맞물려 큰 감동을 자아냈다.
‘그 시절 우리가 기대했던 소녀’는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기는 경기마다 수훈 선수로 들어와 “더 농구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다음 시즌에 더 노력할 것 같다”, “비시즌에 농구에 쏟아 붓겠다”, “잘한다는 기사가 뜨니까 부담되는데 부담을 이겨내고 다음 시즌 준비 잘하겠다”고 한 다짐은 신지현의 농구에 대한 욕심을 보여준다. “뱉어 놔야 지키려고 더 열심히 할 테니까” 그렇게 말했단다.


주요 부분만 발췌했는데 전체적으로 신지팬들은 감동적으로 볼 수 있는 기사. 네이버댓글이 없어져 응원댓글 볼 수 없는 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