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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스크린 상황인데 일리걸 없이 잘 걸었지만 최이샘과 충격에 순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박지수가 자세를 낮추니 최이샘 머리와 부딪힌듯함. 그렇다고 최이샘 파울은 또 아님. 충격이 있었던 대신에 자연히 스크린은 제대로 걸렸음. 그걸 살리지 못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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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볼 받는 과정에서 엔트리 패스가 멀리 들어와 리턴 패스 주고 다시 받는 과정


처음의 위치와 자세가 박지수에게 유리했는데 패스 문제로 다시 주고 받으면서 조정한 위치는 베이스라인 파고들기도 애매하고 슛거리는 너무 멀어지고 더블팀 들어오긴 쉬워짐. 그래도 오펜스 계획대로 전개하려다가 이미 수가 다 읽힌 (최이샘 더블팀 체크 위협 때문에 이명관은 반대편인 베이스라인쪽을 집중적으로 신경쓰기 좋았음. 저 위치에서도 점프슛도 무리고) 상태로 돌면서 이명관 손질에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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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도 박지수 입장에선 여러가지로 속상하고 짜증날만함. 계획대로도 안 되고, 몸은 지치고 파울성 거의 없지만 골반쪽도 살짝 밀리고 발도 밟으면서 넘어짐. 근데 객관적으로는 동료들 문제 외에 본인이 포스트업 상태에서 수비 동작 읽어가면서 요리하는데 능숙하지 못한 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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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도 속상하지만.. 딱히 할 말이...


위에 두 장면 보면 하드콜이 아니더라도 파울성이 높지 않은 플레이들임. 근 박지수 입장에선 자기는 계획대로 처음 시작을 잘 잡고 트여줬는데 그게 안정적이거나 효과적인 다음 단계로 제대로 전개가 못 되는 것도 있고


그 와중에 몸싸움은 몸싸움대로 겪고 그 결과도 잘 안 풀리면서 체력만 무의미하게 소진되어 감


이번 시즌 잘 풀릴 땐 똑같이 핸드체킹 많이 들어와도 여유있게 이겨냈었는데 본인 심리 상태의 결정적인 차이는 팀적으로 그걸 싸워서 이겨낼 수 있냐  없냐 그 기대감 차이라고 봄



김밥이 엔트리 패스 진짜 갑갑하게 들어가긴 하거든. 박지수가 일부러 손 멀리 뻗는건데 (안 뺏기려고 보다도 자기가 못 받는 일 없게 할테니 넉넉하게 주라 이거지) 정작 동료들은 미숙한 패스능력에 계속 그 뻗은 손을 보고 조준해서 던지니까 가까이 오는 패스보다 멀리 오는 패스가 훨씬 많음. 가까이 오는건 어떻게든 잡으면 되는데 멀리 오는 패스는 위치와 자세를 바꿔야되서 처음 몸싸움하고 포지셔닝한게 아무 의미가 없거든. 참 안타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