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이 스텝은 필수로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근데 밑에 오랑이의 불만은 아마 그게 주류 라서 생기는 의견일겁니다.
거의 뚜벅이 하는 해외복서들중 콩콩이 못뛰는 사람 없을겁니다
근데 또 엘리트처럼 오래 뛰라면 그건 아닐거에요
그리고 바운스스텝중에 제자리에서 양발 다 콩콩 뛰는 스텝보다는 앞뒤 전후로 스텝을 먼저하는 체육관들이 많지요
저도 이해는 가는게 복싱하면서 자기시간 갈아서 배운 기본기가 폄하당한다면 기분 나쁠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수련했지만 비관적입니다.
그렇다고 또 걷는스텝으로만 너무 가서 기동력에 문제가 생기는건데
제가 복갤에서 보는 의견은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서로 다른이야기를 하는것같아요
콩콩이를 꼭 뛰어야된다는 사람도 그게 요즘 주류 스타일이 아니라는걸 아는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처음 배울때는 감을 익히기 좋다는게 의견이고
오랑이는 해외에선 처음배울때도 그렇게 안한다는거죠
저는 처음 배울때 감을 익히기 좋지만
그게 기간이 길어지면 몸이 너무 굳을 여지가 있다는 의견입니다
일단 잘 뛰게 되면 체력분배하면서 적재적소에 쓰여야하는데 주구장창 뛰는것만 시키는 부분이 있기도 하죠 헤드무브먼트하기도 힘들어 지고요
줄넘기랑 비슷한데 너무 과하게 많이 시켜요
훨씬 훨씬 훈련 비율은 줄였으면 좋겠다 싶긴합니다
심지어 엘리트 선수들 세계적으로도 스타일이 많이 변했으니까요
나오야나 포스톨 같은 선수들 많이 이야기하시는데
나오야는 콩콩이를 적재적소에 쓰고 비율이 적습니다 풋워크 전체가 좋고 파퀴아오도 마찬가지에요
포스톨은 많이 뛰지만 결국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엘리트 전설 출신인 GGG나 베테르비에프 등등 생각해보셔도 좋을것이구요
또 스텝이 콩콩이-워킹 이렇게만 나뉠게 아니라 풋워크 전체를 잘하는데 중점을 두는게 좋다고 보네요
- dc official App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동네첵관에서 복싱 시작하면서 관장은 별로 빡빡하게 안구는데 코치가 유독 미트칠때 콩콩이를 주문하길래 속으로 '아니 시발 해외선수들 미트치는 영상보면 워킹스텝으로 잘만하던데 왜 콩콩이에 집착하고 지랄일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네 그런게 이해가 안가실텐데 아무리 처음 배운다하더라도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요새는 다 보십니다 ㅜ 그래서 무조건 이걸 하라 그러면 의구심이 들죠 게다가 해외의 비기너들도 콩콩이를 안하는경우가 비율상 압도적입니다. 그런걸 보면 의구심이 드실만 하지만 필요없는 스킬은 또 아닙니다. 단지 너무 과한거같아요 ㅜ - dc App
복싱에 정답이 없다는 말이 있죠. 분명 거시적으로 보면 나라별로 정석이 다르고 체육관마다 정석이 다르고 미시적으로 보면 코치마다, 선수마다 스타일이 다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낱 풋내기의 생각에 맞춰서 가르치기엔 그에 따른 부작용 염려가 크죠.
결국 결론은 너무 억압적이고 강제적인 지도방식은 지양해야 하고, 훈련생 또는 선수는 자기생각과 방식을 경기의 결과로서 증명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랑이는 보니까 시작한지 얼마 안된 풋내기같던데 일단은 코치말대로 훈련하는게 맞죠 정 안내키면 딴곳 알아봐야 하구요
네 그 부작용도 당연히 이해는 합니다만 코칭스텝쪽에서 좀 더 발전해야합니다 뭔가 기본기의 다른규격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가급적 선진국의 방식이 더 전파되고 그걸 따라가길 바라는편입니다 그리고 이전은 어쩔수 없었잖아요? 제대로 알려진게 없었으니까요 지금은 더 나아져야하는 시기이니 다같이 노력하다보면 저는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 dc App
네 오랑님은 컨셉에 의식을 맡겼기에 이해하셔야... 사실 체육관 여러곳에서 그런 불만들이 쌓이면 이게 전반적인 복싱 커리큘럼에 대한 불신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주 예민하게 지켜보면서 대처해야할 문제라고 보네요 지도자와 수련자가 많은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봅니다 - dc App
좋은 설명이지만 오랑이는 또 질문을 할 것 입니다 - dc App
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랑이만 질문하는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정말 많이 받아본 질문이네요 기존체계가 발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있어요ㅎ - dc App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