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롤스펜스

사우스포 프레서지? 피지컬 좋고
풋웍도 좋은편이다 잽 좋고 그 잽으로 압박해서
높은 워크레이트로 시종일관 ‘같은’ 리듬과 페이스로
몰아 붙여 승리를 가져가는 일종의 공식이 정해져있는 복서다.

턱? 이미 브라이언 카스타노한테 아마추어 성인 무대에서
두번이나 케이오 당했고 우가스한테 잠시나마 그로기도 왔었지

여기서 우리는 스펜스의 두가지 명확한 약점을 세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 시종일관 같은 리듬과 페이스

이 부분은 크로포드나 메이웨거 같은 토탈 패키지
복서한테 너무도 취약한 부분이고

2. 디펜스 옵션의 부재 - 아마추어때도 똑같았다
일단 회피동작이 없고 전적으로 모든 디펜스를 가드에 의존하지

해설자 알번스타인도 오늘 경기 내내 스펜스의 머리가
정면에서 움직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던바.

3. 턱이 생각보다 약함

이 부분 역시 카운터 펀쳐에게는
쉬운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음


즉 상성상 펀쳐이자 카운터펀쳐인
크로포드가 너무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거다.

+

최전성기때 페라리 휴지조각되는 사고 겪고
2년이나 공백이었음. 선수는 시합을 통해
성장한다. 에롤 전적이 크로포드전 이전에
28전밖에 안되는걸 보면 그의 공백기도
큰 요소중 하나.


단지 로버트게레로전을 대비하는
메이웨더의 스파링 파트너중 하나였고(메이웨더 혼자 스펜스포함 올림피언들 4명데리고 스파링하는데 그중 한명이었음)
메이웨더를 진지하게 임하게 했다는 카더라 이외에

스펜스는 올타임 반열에 드는 선수나
토탈패키지(만능형) 복서를 잡은적이 없다.
그나마 완성형이라면 내추럴 슈퍼페더인
마이키 가르시아와 웰터에서 붙은건데.


크로포드의 오늘 퍼포먼스는 엄청났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크로포드가 정배였던 상황은
이 모둔 팩터들을 반영한것임.

에롤스펜스가 메이웨더 스파링에서 고전 시켰는데
크로포드는 쉽게 케이오시켰네? 크로포드가 최고!

라고 하는 무늬들은 계속 그렇게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