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다른 선수들 상대할 때는 집중력을 그다지 안 끌어올렸다는게 맞는 거 같다.


뭔가 초반에 디펜스도 좀 대충 하다가 한두대 얻어걸리거나


잽도 그냥 좀 헐랭하게 쳐주고 거리싸움도 그냥 적당적당히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고


한두 라운드 정도는 그냥 주면서 탐색하곤 했는데


오늘은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느낌이 확실히 달랐음


진짜 집중력이 방구석에 앉아있는 나한테까지 찌릿찌릿하게 전달되었음


다른 상대들 보면 대부분 스펜스보다 명백하게 몸놀림도 별로고 날카롭지도 않은데 크로포드가 오히려 이런 애들한테 더 많이 맞음


특히 잽같은 경우 오늘처럼 진짜 날카로우면서도 살벌하게 꽃히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좀 툭툭하고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