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가드or슬립 후에 빈틈 노려서 카운터를 꽂음 

그래서 상대도 비록 맞을수밖에 없지만 보고 대응할 시간은 있음

근데 크로포드는 마치 상대가 펀치를 넣을것을 미리 알고있다는듯이 반박자 빠르게 카운터를 집어넣음

스펜스가 다운당한 7라운드 라이트 숏어퍼만 보더라도 스펜스의 큰 레프트 오버핸드가 나오는 동시에 들어감

주먹을 내는 도중에 보지도 못한 들어와버리니까 바닥에 구를수밖에 없는거임

이 장면뿐만이 아니라 스펜스의 레프트와 동시에 들어가는 카운터는 매 라운드마다 나왔음

또는 이미 머리를 상대방 사거리의 바깥에 놓아두고 뒤로 살짝 물러나거나 머리만 뒤로 제끼면서 카운터를 꽂아넣음

이건 감보아를 피니쉬 시키는 장면을 보면 확실히 알수있는데 여유롭게 한스텝씩 뒤로 빼면서 훅을 정확히 턱에 꽂음

상대방 주먹이 날라오는데 ‘ㅇㅇ 어차피 니주먹은 안맞아’하고 카운터를 날린다?

말이야 하지 상대가 주먹날라오면 막거나 피하기 바쁘지 어떤미친놈이 카운터 넣을 생각부터 하겠음

한마디로 요약하면 회피->반격으로 진행되는 카운터를 크로포드는 회피+반격으로 한동작에 진행함

이건 백년 연습해도 안되는 본능, 초감각에 가까움

뭐 크로포드보다 사이즈가 크다 빠르다 강하다 뭐니해도 고작 그정도 차이로 크로포드의 감각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