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가 감량한게 바로 퓨리가 패배하는 이유다

뭐 일차원적으로 생각해서 여기서 얘기 많이나온것처럼
퓨리가 감량해서 평소보다 스트렝스 딸려서 진다는 말이 아니다

나는 좀 다르게 본다.
정확히는 퓨리가 감량한 근본적인 이유를 본다

퓨리 정도의 복잘알이 저정도의 감량을 감수한거면 이유가있는거다
한마디로 퓨리 자신이 생각하기에 와일더를 상대했던 무거운 몸으로는 우식의 스피드를 죽었다 깨도 못따라갈 것 같아서 감량을 선택한거다

몸무게를 저렇개 급격히 조절하는건 프로의 영역에서 절대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일단 당장 컨디션이 악화될수있는것은 물론이고
여태까지 경기해왔던 친숙한 체형을 버리고 내 몸이지만 낯선, 어쩌면 새몸과 비슷한 몸으로 경기를 치러야한다는 뜻이다

즉, 전의 몸상태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오니까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감량한거다.

난 이미 이 마인드부터 퓨리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고 마음속 깊이 우식을 자신보다 강한 존재로 인식하고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퓨리가 질거라고 본다

왜냐면 난 퓨리의 복싱 안목을 믿거든

퓨리 정도의 복잘알이 자신이 질거라고 미래를 내다본거면 그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