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입담, 외모 삼박자가 다 갖춰진 느낌이던데 전성기 시절보니깐 존잘까지는 아니라도 훈남이던데 특히나 흑백 시절이라서 그런지 까만 피부색이 튀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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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는 흑인의 외모를 평가하는 관념이 없었을 것. 흑인 인권 목사들이 활동하던 시절이라.
좀 오래된 얘기인데 고등학교 시절에 영어 공부를 위해 중고책방에서 영어 잡지를 묶음으로 사다놓고 여름방학 내내 읽은 적이 있음.
그때 읽은 바에 의하면 알리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폭력성과 유머를 링과 주변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함. 미국에서 남성성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들. 정의감, 당당한 체구, 육체적 힘, 유머는 마카로니 영화를 통해 남성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음.
당시 미국은 베트남전이 비관적인 양상으로 진행되고 2차대전의 패전국인 독일과 일본이 성장하면서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었음. 노조의 파업, 인종 관련 시위로 정리가 되지 않는 상황.
웃을 일이 없는 사회였음.
익명(112.150)2022-08-26 19:09
답글
이런 상황에서 미국적 남성성이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에서 알리를 통해 시현된 것. 강자를 이기는 물리적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감정적으로 경직되어 있지 않는 남자. 사회적 문제에도 곧잘 목소리를 내는 '정의감'도 있는 스포츠맨의 이미지.
미국적 남성성은 미국이 혼란할 때마다 영상을 통해 시각화됨. 과거에 존 웨인이 하던 마초 역할을 현재는 마블의 영웅들이 한다고 함. 그런 시각화된 미국적 상징들은 미국 사회를 전통적인 남성 사회로 되돌린다고 함. 남자들이 근육을 키우고 스포츠를 하고 농담과 머슬카를 즐기게 되고 여자들은 그런 남자를 선호하게 되는.
보통 '잘 생겼다'는 관념은 미학적으로 비례와 균형과 목적성에 부합한다는 의미라기 보다 이성이 성적 대상으로 볼 때 매력있다는 의미이고 동성이 그것을 인정한다는 의미임.
그것은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내용이 달라짐. 조선시대 미인상과 현대의 미인상이 다를 것.
그리고 사회문화적으로 이질적이고 낯선 것에 대해서는 작동하지 않음. 백인 여성이 흑인 남성에게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한다는 건 '성적 교류'의 가능성이 개방되어 있을 때, 그리고 그런 관념이 확산되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했을 때 성립하는 것.
또한가지 염두에 둬야 할 건 잘생겼다, 못생겼다는 상대 개념이라는 것. 비교의 결과로 얻어지는 개념.
외계인을 봤다고 치자. 그 중에 잘생긴 외계인과 못생긴 외계인을 구분하려고 할 까?
익명(112.150)2022-08-26 20:33
답글
이질감이 작동해 굳이 비교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
오해할까봐 추가로 적자면 '잘 생겼다'는 관념에 미학적 의식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건 아님. 그보다 사회적, 원초적 상황이 더 강력하게 작동한다는 것.
추가로 댓글 달지 않겠음. 위에 쓴 글들을 보니까 이런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 듯.
70년대는 흑인의 외모를 평가하는 관념이 없었을 것. 흑인 인권 목사들이 활동하던 시절이라. 좀 오래된 얘기인데 고등학교 시절에 영어 공부를 위해 중고책방에서 영어 잡지를 묶음으로 사다놓고 여름방학 내내 읽은 적이 있음. 그때 읽은 바에 의하면 알리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폭력성과 유머를 링과 주변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함. 미국에서 남성성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들. 정의감, 당당한 체구, 육체적 힘, 유머는 마카로니 영화를 통해 남성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음. 당시 미국은 베트남전이 비관적인 양상으로 진행되고 2차대전의 패전국인 독일과 일본이 성장하면서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었음. 노조의 파업, 인종 관련 시위로 정리가 되지 않는 상황. 웃을 일이 없는 사회였음.
이런 상황에서 미국적 남성성이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에서 알리를 통해 시현된 것. 강자를 이기는 물리적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감정적으로 경직되어 있지 않는 남자. 사회적 문제에도 곧잘 목소리를 내는 '정의감'도 있는 스포츠맨의 이미지. 미국적 남성성은 미국이 혼란할 때마다 영상을 통해 시각화됨. 과거에 존 웨인이 하던 마초 역할을 현재는 마블의 영웅들이 한다고 함. 그런 시각화된 미국적 상징들은 미국 사회를 전통적인 남성 사회로 되돌린다고 함. 남자들이 근육을 키우고 스포츠를 하고 농담과 머슬카를 즐기게 되고 여자들은 그런 남자를 선호하게 되는.
흑인의 외모를 평가하는 관념이 없다니.. 동물도 예쁘고 귀여운 애 평가하는데 흑인이든 동물이든간에 멋있고 예쁜애를 좋아하는것은 본능이지
보통 '잘 생겼다'는 관념은 미학적으로 비례와 균형과 목적성에 부합한다는 의미라기 보다 이성이 성적 대상으로 볼 때 매력있다는 의미이고 동성이 그것을 인정한다는 의미임. 그것은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내용이 달라짐. 조선시대 미인상과 현대의 미인상이 다를 것. 그리고 사회문화적으로 이질적이고 낯선 것에 대해서는 작동하지 않음. 백인 여성이 흑인 남성에게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한다는 건 '성적 교류'의 가능성이 개방되어 있을 때, 그리고 그런 관념이 확산되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했을 때 성립하는 것. 또한가지 염두에 둬야 할 건 잘생겼다, 못생겼다는 상대 개념이라는 것. 비교의 결과로 얻어지는 개념. 외계인을 봤다고 치자. 그 중에 잘생긴 외계인과 못생긴 외계인을 구분하려고 할 까?
이질감이 작동해 굳이 비교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 오해할까봐 추가로 적자면 '잘 생겼다'는 관념에 미학적 의식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건 아님. 그보다 사회적, 원초적 상황이 더 강력하게 작동한다는 것. 추가로 댓글 달지 않겠음. 위에 쓴 글들을 보니까 이런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