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 당시 무겁고 느리고 도하능력도 떨어지는 M48 패튼보다,
우수한 기동성을 가진 M551 셰리던은 베트남의 논이나 도랑 등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였지만 동시에 여러 문제점도 많이 드러나게 됨.
또한 그 당시 날탄과 슝좍탄이 발전하여 장갑은 무용지물이라고 판단하여, 무거운 전차 대신 가벼운 전차 개발이 시작됨.
HIMAG
1975년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는 40톤 고성능 테스트베드(실험차량)를 개발하기 시작함. 해당 차량은 다음을 만족해야 했음.
1. 매우 빠른 포탄을 연사 가능한 자동포
2. 높은 험지 성능과 최첨단 유압 현가장치
3. 험난한 이동 중에도 정확하게 쏠 수 있는 안정화 장치
이윽고 1976년 3월 HIMAG(High Mobility Agility)라는 명칭으로 시작됨.
차체가 먼저 개발되었고 최대 1,500마력 Continental AVCR-1360 디젤 엔진과 Allison X-1100-1H 변속기, 그리고 차체를 앞, 뒤, 옆 등 전방향으로 기울일 수 있는 유압식 현가장치를 장착함.
<실험중인 HIMAG 차체>
주포로 Ares Incorporated 사의 75mm XM274(MC-AAAC) 를 탑재함. 또한 90mm 버전도 고려되었지만 이는 금방 페기됨.
속사 및 단발 사격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탄종으로 1,463m/s 속도로 발사되는 APFSDS와 HE를 사용함.
또한 HIMAG는 고체 장약을 사용하는 A형과 액체 장약을 사용하는 B형이 존재했음. 그러나 액체 장약은 실패함.
<A형과 B형>
1978년 HIMAG는 다양한 기동성/민첩성 시험을 통해 M60이나 M113으로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를수있다는 결론을 내림.
40톤이지만 1,500마력의 엔진을 달아서 최대속도가 99km/s로 기동성이 높았고 현가장치는 매우 잘 작동했지만.
반대로 엔진 마력이 좋아서 조종이 매우 힘들었고, 가득이나 좁아터진 승무원 거주성이 더 씹창남.
또한 더 빠른 장전 속도를 위해 분당 최대 60발 발사가 가능하게 재설계하게되는 시간이 필요하게 됨.
그리고 가장 큰 문제로 주포의 첫 사격의 명중률은 매우 좋았지만, 이후 차탄의 명중률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1981년 HIMAG가 종료될때까지 해결을 못함.
그러나 HIMAG의 목적은 고성능 궤도 차량에 대한 엔지니어링 데이터 수집을 위한 실험차이기 때문레, 자동장전 장치로 속사 능력을 갖춘 주포를 평가하고 미래 전투차량 설계의 몇 가지 중요한 측면에 대해서 자료를 만듬.
HSTV-L
<HSTV-L 과 HIMAG>
1977년, 미 해병대의 ACVT(장갑 전투 차량 기술, Armored Combat Vehicle Technology) 프로그램이 DARPA의 HIGMA를 기반으로 시작됨.
ACVT 프로그램에는 2개의 민간 회사가 참여했음.
AAI Corporation 와 Pacific Car and Foundry Company(PCF).
AAI는 혁신적인 형상의 포탑을 탑재했고 이로 인해 포탑이 상당히 낮아 차량의 실루엣이 작아짐.
PCF는 표준 포탑 대신 고가식 유압 포탑을 장착했음.
감독 위원회는 군용 연구목적이 큰 PCF 제안서보다 AAI 제안서를 최종안으로 선정함.
사업에서 탈락한 PCF는 셰리던 차체에 고가식 포탑을 올린 ELKE(Elevated Kinetic Energy)를 제작함.
고가식 포탑은 흥미로웠지만 큰 성과는 없었고 나가리됨.
<ELKE의 유압 고가식 포탑>
한편 AAI는 미국 육군 전차-자동차 사령부(TACOM)의 지시에 따라 HSTV-L(High Survivability Test Vehicle - Lightweight)라는 테스트 차량을 개발함.
다양한 기술을 가져다가 사용했고(가스터빈 엔진,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등등), 특히 현대식 헌터킬러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함.
이후 AAI는 HSTV-L을 기반으로 RDF/LT를 개발함.
RDF/LT
1980년, AAI는 HSTV-L의 교훈을 바탕으로 RDF/LT(Rapid Deployment Force Light Tank)를 개발함.
ACVT 프로그램은 강력한 화력을 갖춘 빠른 속도와 동시에 CH-53 헬리콥터 및 C-130 허큘리스로 운반할 수 있을 만큼 가벼운 전차가 목표였고, 최대 중량이 약 16톤으로 제한됨.
무게 제한을 맞추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가스터빈 대신 터보디젤 엔진을 유압현가 대신 토션 바를 사용해서 14.8톤까지 감량함.
<RDF/LT 75mm>
하지만 주포인 XM274가 실험작품이였고 수출 금지 지정이 되어있어서, 수출용으로 M41 워커불독이 사용하던 76mm 주포로 교체함.
또한 AAI는 76mm용 신형 APFSDS 포탄을 개발하여 105mm의 주포와 맞먹는 관통력을 챙김.
<RDF/LT 76mm>
그러나 미 해병대는 이 전차를 거부했음.
신형 무기 도입을 위한 예산이 베트남 전쟁 여파로 인해 삭감되어 기존의 셰리던을 계속 쓰기로 함.
수출형 또한 구매자가 없었고 1985년, RDF/LT는 시제품에서 끝남.
월탱에서
8티어 ARES 75
포방패 빼면 포탑이 T43 ASP(M103 프로토타입)의 포탑이랑 동일하게 생김
차체는 몰루
9티어 ARES 85
포탑이 RDF/LT의 75mm 포탑인데 뒤로 좀 늘렸더라
10티어 ARES 90
포탑이 RDF/LT의 초기 1인 포탑
11티어 ARES 90C
보기륜 갯수는 다르지만 에이브람스 무인포탑 실험기(M1TTB)임
문제는 승무원 3명이 전부 차체 앞쪽에 나란히 앉기 때문에, 동시에 죽는 일이 빈번할듯?
참고로 HIMAG, HSTV-L, RDF/LT, M1TTB 싹 다 전차장, 포수, 조종수임
그리고 Ares 75밀 저거 빼도박도 못하는 날탄인데 어떻게 나올려나
끝
출처
cattb 같긴 했는데 진짜 가지고 오겠어? 했더니 설마가 진짜로...
그래도 cattb 같이 전투실을 한곳에 집중시킨 탱크들은 장갑을 더 바른다거나 해서 저부분만 방호력을 올려가지고 의외로 단단할 수 있음
그치만 자주포한테 맞으면 다 죽을거 같음
@GRShip 이게 다 파편방지대를 기본 이큅으로 안넣은 탓이다
냥브랑 딱딱브랑 전혀 관계없는 다른 전차임
묘하게 잘생겼네
나란히 앉아있는게 개웃기네 ㅋㅋㅋ
왜케작음? - dc App
그야 원래는 경전차니까?
인겜에서도 저크기만큼 작게나오면 좋겠다 - dc App
날탄 자체는 아무런 문제도 없음 당장 고대월탱부터 있던 레오1 골탄이 DM23(=M111)인데 고속철갑으로 구현해놓음
그러니까 전방 뚫리면 승무원들이 다 뒤진단 말씀이죠?ㅋㅋㅋ
에이브 무인포탑 아머드워페어에서 재밌게 탔었는데 디자인 모티브만 따온거겠지? 에이브차체일리는 없잖슴 - dc App
ㅇㅇ 디자인만 따온게 맞긴함 근데 승무원 해치가 차체에 3개 나란히 있는거보면 내부구조도 그대로일거 같음
TTB 실물은 복합장갑 안들어가서 고증이다노 하고 레오120 주포 박고 주면 40톤에 1500마력 미친기동중형 나올듯
테삭도 날탄 스펙인데 철갑이라 쳐우기니 똑같을듯
RDF/LT도 버전 많아서 최후기형은 무인포탑이고 저 CTA포탄 쓰는 포 105밀 버전도 만들어보려곤 했음 90밀은 만들어보기만 했었나 글코
ㅇㅇ 버전 생각보다 많길래 제일 자료많은 2개만 가져옴
@GRShip 썬더에서 RDF/LT 마지막 버전 기대하고 있었는데 월탱에서 먼저볼줄이야
워게이 뇌피셜이 좀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GRShip 90밀 버전이 포만 만들고 차에 탑재를 안해봐서 썬더선 참 슬펐는데 여서라도 보니 좋은
레오 골탄도 이름 DM23에 스펙도 날탄인데 분류만 고철로 해서 줄 듯
나란히 앉아있는거 웃기네 ㅋㅋㅋ
무인포탑의 장점이 큰가보네 냉전때 미국 소련 실험작들도 무인포탑 많이 시도한거같음
포만 빼꼼 내밀고 쏠수 있을수록 피탄면적이 작아지는게 맞긴하니까.. 애초에 그것 때문에 차체를 낮게 설계하는거고 실제로 저런식으로 포신만 튀어 나오면 전차전만 가정하면 현실에선 더 맞추기 힘든게 맞지...
퉁퉁포 걍 개재밋겟다
분철이 경심으로 나온거 보면 그냥 경심취급일듯
재밌다 재밌어 개추
호성티비가 여기까지 - dc App
걍 그놈의 날탄 이젠 좀 인정하지 끝까지 안내려하는 이유가 뭘까
호성티비랑 RDF-LT 월탱에 나올 수 있을까 얘기했던게 몇년 전인데 나오긴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