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소잿거리는 떨어질만하면 자꾸 떠오르는 게 있네 시발거

대체 게임을 얼마나 뜯어고친 건지 감도 안 오는데 암튼 시작한다.

오늘은 연말이라 걍 짧게 쓰고 가족들이랑 밥먹으러 나감.






1. M46 패튼, M48 패튼이 전장의 지배자로 군림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패튼의 경전차 싸대기 후려까는 시야 범위와 쳐돌아버린 기동간 사격 명중률로 패튼이 깡패짓을 하고 다녔다.

이후 너프를 쳐먹고 시야 원툴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시야 하나로는 뭐가 안 되는 메타로 변해서 지금의 패튼이 되었다.

그 당시 패튼의 별명은 맵핵튼.




2. 한섭이 막 추가되었을 때 일베가 여러가지 의미로 유명세를 떨치던 시기여서 공방에 전땅크 드립이 가득했다.

결국 워게이 코리아는 보다 못한 나머지 전땅크 드립을 닉네임으로 박은 유저들을 강제 창씨개명 시켜버렸다.




3. 카나번의 스톡 포탑은 본래 블랙 프린스 대가리였고, 업포탑은 8티어 센츄리온 업포탑이었다.

최종포는 20파운더 B배럴이었는데 알파댐이 240 인 주제에 은탄 탄값을 발당 800원 가량 쳐먹는 애미뒤진 성능으로 인해 똥탱 취급을 받았다.

결국 한 차례 버프를 받아 최종 포탑이 액센츄 포탑으로 변경되었으나 넓은 이마빡이 죄다 뚫려재끼는 병신같은 성능으로 실 방호력이 더 하락해서 똥탱 취급을 면치 못했다.

결국 신형 포탑과 32파운더 주포를 받고서 한동안 8티어 정규트리 중전차 존엄 자리까지 넘보던 지금의 카나번이 되었다.




4. 조속기 제거라는 소모품이 있었다.

빨갱이 탱크만 쓸 수 있었는데, 사용하면 엔진 출력이 10% 증가하는 쌈뽕한 소모품이었다.

토글식으로 껐다가 켤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을 것 같고 실제 사용자도 꽤 있었지만 사용 시간이 일정 시간 누적되면 엔진이 고장났다.




5. 독일 탱크의 차체 하부에 있는 변속기는 당시 모듈 세분화가 되어있지 않아 엔진 취급을 받아 화재를 자주 겪었다.

(쉽게 설명하면 당시 독탱은 차체 하부와 차체 후면에 엔진이 하나씩, 총합 엔진이 2개나 달린 기형적인 구조였다.)

순수 화재 확률은 20% 로 평균이었지만 하필 장갑이 제일 얇아서 많이 노려지는 위치에 있는 바람에 하도 많이 쳐맞아서 불이 자주 났다.

사실 이는 전방에 변속기가 있는 탱크는 모두 해당되는 말이었지만 피통도 제일 많고 수치상으론 제일 튼튼한 독탱이 가장 유명했다.




6. 레오 트리의 9티어 레오파르트1 프로토타입은 원래 부각이 -6도로 레오 트리 중 최악의 지뢰 취급을 받았다.

인디엔 판처의 경우는 생긴 게 못 생겨서 그렇지 당시에는 그럭저럭 탈만한 놈이었는데 레오파르트1 프로토타입은 치고 빠져야 하는 물장 좆격탱인데 주포는 주포대로 튀고 부각은 부각대로 좆박아서 굉장히 평가가 나빴다.




7. T95 의 원래 최고속력은 고증에 맞춰 13km/h 였다.

전티어인 T28 은 3km 더 빠른 18km/h 였고, 마우스와 토터스, 처칠 시리즈의 경우 20km/h 였다.

(기억이 맞다면 5티어 처칠 1호기가 최고속도는 처칠 시리즈 중 제일 빨랐던 걸로 기억함)




9. 독일 탱크의 대대적인 리밸런싱 이전 독일 전차 정면 장갑에 있는 무전수용 기관총 포트는 원래 약점이었다.

실제로 장갑 수치가 훨씬 얇았고, 하단을 가리면 상대적으로 장갑이 얇은 기관총 포트를 노리는 공략이 있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엔진 대거 몰수, 지형 적응성 대폭 상향, 기관총 포트 장갑을 전면 장갑과 일체화하는 등의 패치를 거쳐 약점이 아니게 되었다.




10. 위에서 언급한 독일 탱크의 대대적인 리밸런스의 일환으로 킹타와 야티의 차체 하단 장갑이 너프되었다.

원래 120mm 경사여서 각을 좀 잘 주면 사골포 은탄 정도는 어렵지 않게 튕겨냈지만 차체 하단 장갑의 각도를 좀 더 좋게 준 대신 장갑 수치를 20mm 칼쳐버려서 실 방호력이 너프되었다.

대신 해치 장갑을 버프해줬지만 애초에 업그레이드 엔진 압수로 발차력과 민첩성을 병신으로 만들어놓은 게 제일 커서 하단 너프는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