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勝って來るぞと勇ましく
이기고 오겠노라 용감하게
誓って故鄕を出たからは
맹세하고 고향을 떠나온 이상
手柄立てずに死なりょか
공훈도 못 세우고 죽을까보냐
進軍喇叭聞く度に
진군 나팔 들릴 때마다
瞼に浮かぶ旗の波
눈꺼풀에 밀려오는 깃발의 물결


土も草木も火と燃える
흙도 초목도 불에 타오르는
果て無き曠野踏み分けて
끝없는 광야를 밟아나가며
進む日の丸鐵兜
나아간다 히노마루 철투구
馬の鬣撫で乍ら
말 갈기를 쓰다듬으며
明日の命を誰か知る
내일의 생사는 누가 알리오


彈丸もタンクも銃劍も
탄환도 탱크도 총검도
暫し露營の草枕
잠시의 노영의 풀 베게
夢に出て來た父上に
꿈에 나오신 아버지께서
死んで還れと勵まされ
죽어서 돌아오라 격려하시니
覺めて睨むは敵の空
깨어나 노려보는 적의 하늘


思えば今日の戰鬭に
생각해 보면 오늘 전투에서
朱に染まってにっこりと
붉게 물들어 생긋하고
笑って死んだ戰友が
웃으며 죽어간 전우가
天皇陛下萬歲と
천황 폐하 만세하고
殘した聲が忘らりょか
남기고 간 목소리를 잊을소냐


戰爭爲る身は豫てから
전쟁하는 자는 진작에
捨てる覺悟で居る物を
죽을 각오 해두고 있으니
鳴いて吳れるな草の蟲 
울어주지 말거라 풀벌레들아
東洋平和の爲ならば
동양 평화를 위해서라면
何の命が惜しかろう
무슨 목숨이 아까우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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