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소유는 경제적 파워와 농촌 지역의 소득 분배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결정요소 이다. 일본의 식민지 농지 획득 과정은

원주민들로부터 상당한 적대감을 야기했으며, 따라서 일본의 식민지 정부는 토지 소유자의 국적에 대한 정보를 공표하는

것을 매우 꺼려했다. 그러나 한국의 토지 중 일본인이 소유한 토지를 추정할 수 있는 정보는 충분히 남아있다.

 

1906~1915년의 토지대장 조사기간 중 적절히 문서화되지 않은 토지는 식민 정부의 소유가 되었고, 많은 한국인들이

그들의 토지를 빼앗겼다. 대부분의 왕실 소유 토지도 식민지 정부로 편입되었으며 이들은 다시 동양 척식회사를 포함한

일본의 토지 개발회사에게 매각되게 된다. 동양척식회사는 또한 토지를 매입하여 한국의 농촌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일본의

이주민 들에게 저리의 대출을 융자해주기도 했다. 비록 한국의 농촌에 많은 일본인들이 정착하도록 하는데는 실패했지만

결과적으로 동양 척식주식회사는 한국의 가장 중요한 토지 소유자가 되었다.

 

식민지 정부의 통계는 1920년대 일본인 소유의 한국 농지소유가 43%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 1921년 24만 헥타르에서

1927년 34.3만 헥타르 - 이는 1920년대 한국 농지의 6%가 일본인의 소유임을 뜻한다. 그러나 이 데이터 자체는 사실을

오도하는 측면이 있다 왜냐하면 \"한국인 명의로된 회사가 소유한 모든 토지는 실질적인 소유주는 일본인일지 모르지만 전부

한국인의 소유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1926년 한국 농촌지역의 현황을 조사한 Brunner 교수에 따르면 \"다양하고 주의

깊은 추정에 근거하면 일본인의 농지 소유는 12~20% 수준\" 이라고 한다.

 

이러한 증거들은 1920년대와 1930년대 식민지 정부의 쌀 증산을 위한 토지 개간사업은 추가적으로 일본인들의 농지 소유

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식민지 정부는 약 10헥타르가 넘는 토지의 개간사업에는 매우 유리한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였다. 한국인의 기준으로 10헥타르의 농지는 매우 엄청난 것이었기 때문에 - 1927년 한국인 농지 소

유자의 1.4% 만이 9.9헥타르 이상의 농지를 소유 -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주도권은 일본인이 가질 수 밖에

없었고 1931년 토지 개간 협동조합의 1/3 이상이 일본인의 명의로 되있었다. 이는 일본인의 토지소유를 가속화 시켰고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1920~30년대 경작가능한 한국 토지의 20% 정도는 일본인의 소유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비율은 아직 대부분의 한국 농지가 한국인의 손에 있다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일본인 소유의 농지 비

율은 다른 중요한 특징 때문에 이 숫자가 보여주는 것 이상의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토지를 소유한 일본인들 중 매우

극소수만이 직접 경작을 했기 때문에 일본인 소유 토지의 대부분은 한국은 소작농 들에게 대여되었다. - 아마도 한국인 

소작농들이 경작한 토지의 35~40%는 일본인 들의 소유였을 것이다. - 일본인들의 상당한 토지 소유와 그들이 식민지

정부로부터 획득했을 각종 지원들이 결합되어, 일본인 지주들은 한국인 소작농들부터 정상적인 경우보다 훨씬 많은 경제적

이윤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에서 일본인들이 소유한 토지는 질적으로 우수한 토지였다. 세금 관련 기록을 보면 일본인들은 생산성이 높은 

한국 남부지역의 농토 50%이상을 소유하고 있었다. 게다가 일본인들이 소유한 대부분의 토지는 논이었다 - 밭보다 생산

성이 높은 - 일반적으로 총 생산물의 40~60%에 해당하는 소작료를 통하여 일본인 지주들은 한국의 농업에서 창출된

경제적 잉여의 상당부분을 획득할 수 있었고, 한국의 쌀 수출량의 약 60%는 일본인 지주들을 통하여 공급되었다.

 

 

[번역 및 요약]

 

The Japanese Colonial Empire, 1895-1945, by Ramon H. Myers (Editor), Mark R. Peattie (Editor) 中

  - Colonialism and Development, by Samuel Pao-San Ho, 371~374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