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첸에서의 전투 첫 달에 62대의 전차가 파괴되었다. 98% 이상(약 61대의 차량)은 반응장갑으로 보호되지 않는 구역에 명중한 탄에 의해 격파되었다. 러시아군은 체첸에 T-72와 T-80 전차를 배치하였다. 전면은 장갑이 두껍고 반응장갑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이들은 둘 다 전면 피탄에 대해 취약하지 않았다. 치명타는 반응장갑이 없는 지점들 -측면과 후면 그리고 상면, 조종수 해치와 포탑 후면, 리어 데크- 에서 이루어졌다. 분쟁 초기에, 대부분의 러시아 전차는 반응장갑을 장치하지 않고 전투에 투입되었다. 이들 전차는 반응장갑이 없으면 피해를 주거나 치명적인 정면 타격에 특히 취약했다.[10]
소총탄으로 반응장갑을 폭발시키고 RPG를 정면에 쏴서 격파하는게 체첸군의 주 전술이었다니, 넵, 역시 AK-47은 세계 최강의 병기인듯. 흠좀무
ㄲㄲㄲ 체첸에 투입된 T-80BV와 한국에 있는 T-80U가 같은 전차인줄 아는 상병진 입니다 ㄳ
그런데 문제는 체첸에 T-80U 갖다놓는다고 별로 상황이 달라지는 건 아니라는 점...특히 차체측면 하부 관통시의 취약점은 여전히 치명적......차라리 T-72가 그 경우에는 생존성이 더 높습니다.
난Q가 T-80BV랑 T-80U가 같다고 말함? 이뭐 ㅋㅋ
누헤헤//뭐, 러시아가 가스터빈 갖다 버리고 디젤엔진 주력으로 채택한 원인 중 결정적인 것이 체첸전이었다고 하는 얘기도 있으니 말임다.
체첸군 대전차공격 전술도 모르면서 지껄이지 말이빈다
음, 제가 한 이야기는 자동장전장치 이야기인데......같은 케로젤이라도 T-80(과 T-64)의 자동장전장치는 대전차고폭탄에 의해 차체측면하부 관통 같은 상황에서 T-72보다 더 취약하게 배치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본 책에는 체첸에서 작살난 비율이 오히려 T-80BV 등이 더 높았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확인은 못해봤지만...
제가 알기론 차체 하부 탄약고 밑으로 연료도관이 지나는데, 차체 측면 하부를 맞으면 가스터빈 엔진의 경우 그 연료도관이 쉽게 인화되는 탓에 탄약 유폭이 더 쉬웠다고 알고 있는데 말임다.
저거 데프콘 때문 아닐까요. 경진님이 처음 아시아2000이라는 제목으로 한중전편 쓰실 때 북한군이 중국군 반응장갑 전차를 그런 식으로 제압했는데 말입니다. (...)
하여튼 차체 측면 하부에는 반응장갑이 없다는 게 치명타. 사이드스커트가 믿음직스럽지 않다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였고 말이죠. -ㅅ- 그게 진짜 이유입니다. (여기에 반응장갑 있는 부분들조차 반응장갑이 폭약충전 안 된 상태로 나간 차도 많았다는군요.)
어찌보면 전차가 측면, 후면, 상면에 RPG 얻어 맞는 상황 자체가 이미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란 생각이 -_- 뭐 시가전에선 비교적 흔한(?) 일일테지만...
그러고보니 T-80BV는 유독 스커트에는 반응장갑이 안 달려 있었죠. T-72B에는 반응장갑이 스커트 전체를 충실히 덮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