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전선 2위의 에이스 로버트.S.존슨의 이야기 되겟삼
\"그날의 공중전에서 나는 편대에서 떨어져나와 한 대의 Fw 190에게 완전히 꼬리를 물렸다. 나는 내가할 수 있는 모든 회피기동을 해봤지만, 그 Fw 190의 조종사는 나를 가지고 놀 듯이 계속 따라붙었고 뒤를 돌아볼 때마다 Fw 190의 기수와 날개의 총구에서 불꽃이 번쩍 거렸다. 이리저리 선회를 해보았으나 적기가 사격한 총탄은 계속 나의 P-47에게 명중되었고 커다란 파열음과 진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비상탈출하려고 했으나 피탄시에 손상을 입었는지 캐노피가 열리지 않았다. 결국 점점 속도를 잃고 조종하기가 어려워졌지만 P-47은 계속 하늘을 날아 주었다. 그때나는 오로지 살아돌아가야한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다. 그러던중 갑자기 적기가 사격을 멈추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Fw 190은 사격을 멈추고 내 썬더볼트를 따라붙어 바로 옆에서 비행하고 있었다. 조종석의 창을 통해서 독일 조종사의 얼굴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는 나를 쳐다보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가로 젓더니 경례를 했다. 나도 얼떨결에 그 조종사에게 경례를 했다. 이후에 그 Fw 190은 바로 반전하여 돌아가 버렸다. 그때는 그 조종사가 왜 사격을 멈추었는가 했는데..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마도 탄환이 모두 떨어진 듯 했다. P-47은 고맙게도 해협을 건너와 기지에 돌아올 때까지 버텨주었다. 간신히 비상착륙을 한후에 조종석에서 내려와보니 놀랍게도 나의 P-47에는 크고 작은 구멍이 무려 100개 이상이나 나있었다. 이 튼튼한 썬더볼트는 20mm 기관포탄을 포함한 100발이상의 총탄을 맞고도 적기의 탄환이 다 떨어질 때까지 하늘을 날아 주었던 것이다. 이 녀석이 아닌 다른 전투기였다면 아마도 처음 몇발만 맞고도 공중폭발하고 말았을 것이다. 썬더볼트는 나의 목숨을 지켜주었다
출처:불타는 하늘
제로였으면 초탄에 파일럿 사망했을듯
이열...100개
난늘&올드의 연합 ㅉㅈㅇ에 이대갤 정전이 심하네요.
넵 제로센이였다면 20mm 한발에 주익이 부러져주시는 센스
썬더볼트가 태평양으로 갔으면 어떻게 됐으려나?? 괴물기체 되는건가?
갔어. 뉴기니 중국 나중에는 오키나와로 갔어. 그런데 큰 재미는 못봤다더라. 너무 둔하다던가....
태평양 전선에서 유럽보다도 행동반경 긴 임무가 많았는데 이런건 P-38 아니면 P-51 맡겨버리다보니 P-47이 할일이 없었다는 듯. (P-38보다는 행동반경이 좀 짧아서리) 나중에 행동반경 대폭 늘린 P-47N이 나왔지만 이미 전쟁은 막바지... (한편 유럽과 달리 태평양에선 고고도 전투가 그리 잦은편이 아니라서 P-38이 그야말로 날라다닌 것도 한가지 원인인듯 합니다...P-47이 고고도 비행성능이 킹왕짱이었던 반면 38은 유럽에서 쓰기엔 좀 별로였다는 듯...특히 추워서 -_-)
주익이 부러짐과 동시에 고무 방루장치가 없는 기체에서 흘러나온 연료에 그대로 불이 붙음.. 폭발로 이어짐..
그러고 보니 38보고 공짜먹잇감이라고 하는 분은 어디로?
다이브해서 뒤쫓아오게하면 어느순간 주익이 뿌리부터 찢어짐..ㄳ
9G도 불안하고 10G가 넘는 급강하를 하게되면 (미군기들이 자주 쓰던 이탈법) 제로로선 감당이 안됐지. 닭쫒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으로
급강하시 9G, 10G 같은 G는 안걸립니다 -ㅁ-
예전에 읽어본 글에 의하면 180도 급선회만 해도 9G도 걸린다고 들은 거 같은데.. 베타사 대위의 공중전에서.. 돈틀리스는 12G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있고..
거기서 말하길 9G에 해당하는 중력이 걸리게 되면 제로의 날개를 찢어놓을 수도 있었다고...
급선회시에는 G가 걸리는데 급강하시에는 안걸려요..선회와 강하는 좀 다른 성격이라서리..뭐 강하중 갑자기 조종간을 확 잡아댕겼다-라면 모를까.
애시당초 G슈트도 없거나 막 나오거나 하던 시절이라 7, 8G만 댕겨도 이미 조종사는 요단강 건너기 직전...현용 전투기도 개인 편차가 있지만 9G 이상은 거의 사람이 못 버틴다고 보고 있죠. (그래서 대부분 구조적으로 안전한 한계가 9G)
선회와 강하.. 무슨 얘긴지 이해할 듯... 그래서 산호해전에서 베타사 대위가 엄청난 걸 해낸 걸로 인정받는군.. 그 와중에서도 정신을 잃지 않고 집중력을 잃지않아서.. 아무리 제로 파일럿들의 조종술이 뛰어났어도 기동을 견디질 못하고 헛점을 내준 거고...흠..
X윙 훃, 대만항공전에서 미군이 G슈트를 착용하기 시작했다는 일본쪽 문헌을 읽은 적이 있는데, 대만항공전에서 안 입나?
하긴 그래서 예전 민혁좌가 베어캣을 타고 제로같은 선회를 하는 것은 기체 자체는 능히 도는데 조종사가 G를 견뎌내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초보적인 수준의 G슈트가 막 나오기 시작하긴 했지만 지금 수준은 아닌걸로 압니다. 정확한 자료는 저도 좀 더 찾아봐야 할듯...
여하간에, 1G에서 살라고 만들어진 몸인지라 중력 5,6배만 되어도 일반인은 시야가 좁아지고 블랙아웃에 빠질 수도 있다죠. (특히 공중전의 경우엔 천천히 G가 높아지는게 아니라 갑작스레 높은 G에 빠지기 때문에 몸이 적응할 시간조차 없어 더 위험하다는군요.) 그런 의미에서 중력 100배에서 날아다니는 손오공 + 떨거지는 흠좀무
미군이 판단한 블랙아웃 시점은 9G 베타사도 실명에 가까운 +G와 -G를 번갈아 받았다고 하는데.. 돈틀리스는 기동을 능히 견딜 수 있었다고 얘기하더군...
450kg에 가까운 압박이 가해졌다고.. 그럼 6~7G정도는 되었을 듯..
손오공은 초사이언인이니 대략 무효!!
자기 몸무게의 사람 9명이 위에서 깔아뭉개는데 흐어흐어... 하다가 그냥 살포시 기절한다고 공군에서 근무하는 형에게 들은 듯.
당시 상대편 190의 조종사가 에곤 마이어였다는군요
서부전선 102기 격추의 에이스...
일단은 지구인인 야무치니 크리링이니 하는 애들도 있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