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어느 뭍가에나 사람 죽었단 이야기 있고피어난 돗 터들에는 아름드리 구멍이 있다어떤 계절을 견뎌냈던간쌉쌀스런 강 비린내가 겨우 한 아름,겨우내 얼고 녹았던 사내들의 이야기와움트는 아름드리 구멍이 또보는 눈이 없어도 물이 처치는 소리 나고그러면 아, 입을 벌려서 아름아름우리 이야기도 실어내주길- dc official App
아름드리 할 때 아름이 보통 나무의 둘레를 나타내는 말인데, 양팔로 안아서 손끝이 만나면 그게 한 아름. 돗 터들 같은건 무슨 어휘인지 모르겠다. 비린내가 한 아름 같은건 미학적인 의미가 있어서 시적 허용이 되는데, 일단 전체적으로 정확한 단어를 뜻에 맞게 써야돼.
돗자리가 펴진 자리, 사람이 모이는 곳을 돗 터라고 써봤고 아름은 한 크기의 단위, 아름다움의 아름, 입을 어물거리는 형상, 이렇게 세 뜻을 혼용해서 써봤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