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렇게 꽃 피울 수는 없는 걸까

다른 이들을 수없이 지켜보며 부러워했습니다.

많은 선망과 부러움의 시선 인산인해를 이루는 벌들

무엇보다도 봉오리에서 힘껏 피어난 

그 자태가 나를 봉오리지게 했습니다.

태양이 그 고개를 떨궈 사랑을 티내고

꽃들이 그런 사랑에 고개올려 감사를 표하는 것 처럼 

이미 피어난 이들만을 추앙했습니다.

태양처럼 강렬한 모습에 차마 얼굴을 내릴 생각조차 들지 않으니

나는 언제쯤 그들처럼 피어날까 하면서요.

또한 그들이 피어낸 모습만이 꽃인줄 알았습니다.

나를 찾아오던 많은 이들이 지나쳐 간줄도 모르고요.

아아 그렇습니다.
나도 모르는 새에

난 이미 나의 모습으로 꽃피운 것이였습니다.

아름다운 향기를 주위에 흩뿌리면서요.

꽃으로 피어나 꽃인줄도 모르던 

어리석은 나의 향기에 홀려 

사랑한 모든 것들을 위해 

시들기 까지 사랑하겠습니다.

2일동안 최대한 머리써서 써봤는데 별로면 다른걸로 써서 낼려고요.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