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시를 쓰는 사람도 없고 네이버 카페나 옵챗방이라던가 커뮤니티를 뒤져도 시를 쓰시는 분들의 커뮤니티가 없는 것 같아 슬펐는데, 어제부터 둘러보니 여긴 엄청 활발한 것 같더라구요ㅎㅎ 반가운 마음에 여기 쓰인 글도 읽어보고 게시글도 써 봤는데, 엄청 많은 분들께서 반응해주셔서 어제는 오랜만에 외롭지 않았습니다!^^선배님들께서는 시를 어떻게 쓰시나유? 전 아직 배운 것도 없고 시집도 10권 정도 밖에 안 읽어본 터라 제가 봐도 좀 단어나 문장 구조 등에서 미숙한 티가 납니다ㅠㅠ 계속해서 시를 읽어 나갈 것이지만, 그래도 시를 쓰는데에 있어 기초적인 것들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만의 중요한 포인트나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수칙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일반] 안녕하세요!
익명(125.143)
2025-03-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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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시를 잘 모르지만 제 선생님들께서는 사물을 온전히 관찰하는 것. 그것이 시의 기본이라 하셨어요. 적는 법을 배운다기보다 보는 법을 배우는 편이 더 낫다고. 예를 들어, 나무로 만든 책장 안에 책이 가득하다면. 나무 안에 나무가 켜켜하다. 이런 문장을 적어볼 수도 있고. 그런 식으로 보다 진실되게 사물을 바라보기. 그것이 결국 시의 기본인 듯해요.
오오..! 사물을 온전히 관찰하는 것....안 그래도 그게 중요한 것 같아서 해보려 하는데 매번 아쉽더라구요....너무 어렵지만 역시 그걸 해내야 하는군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