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 휴학하고 중소기업 다니다 글 쓰고 싶어져서 다시 대학가는거라 취업에 관심 없음
글 잘쓰는 방법을 배우기보단, 다른 사람들이 글쓰기를 대하는 방식을 배우고 싶음
인문대의 취업혈안 딱딱한 분위기보단 예술대의 창작 위주 분위기속에서 생활하고 싶어서 예술단과대 쪽으로 가고싶음
서울예대 수시 넣음
단국대 추계예대 정시 지원 예정
동국대 문창과+국문과 통합해서 예술쪽이랑은 거리가 멀어졌다고 생각함
중앙대는 안성캠인게 좀 걸림
동국대 중앙대 수시 넣었다가 덜컥 합격해서 다른대학 정시지원 못하면 후회할 듯함
그렇다고 동국대 중앙대 지원 안하고 정시 넣었다가 정시마저 전부 탈락하면 그것도 후회할 것 같음
수치로 합격 불합격 확실한 상황이면 고민 안할텐데 실기전형은 운빨이 어느정도 있으니까 고민되네...
동국대 통합되긴 했지만 그래도 창작전공은 커리큘럼은 어느정도 따로 되어있어서 예술과 거리가 멀어졌다고 하긴 좀 애매함.. 중앙대는 말한대로 위치가 크고. 근데 보통 입시하는 애들은 다 쓰긴 함. 운도 따라야 하니까. 아니면 수시에서 중앙대를 빼고 한예종을 써보든지
학교마다 스타일이 다른 건 분명 있겠지만 다 자기 하기 나름이라, 아무튼 앞으로 계속 쓸거다 하는 마음이라면 사실 네가 말한 학교 어딜 가든 모자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동국대까지만 쓰고 중앙대는 1시간만 더 고민해봐야지 조언 고마움
동국대는 통합이어도 창작전공 커리 분리되어 있어서 잘 되어 있을 뿐더러 국문과 커리큘럼엔 황종연 선생님(전 문학동네 편집위원) 있기도 하고 동국대 국문과가 전통이 있다보니 이쪽 수업도 괜찮은 게 많음. 그리고 학부제라서 예술이랑 거리가 멀어진 게 아니라 오히려 예술이랑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함. 국문학 수업도 들을 수 있는 거니까. 암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