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엄마가 물어도 소용없고

아빠가 말해도 소용없다


빨간불에 웃으며 내달리고

파란불에 울다 주저앉는다


미친놈이냐고?

모르는 소리

요즘은 다 이렇대도!


엄마가 불러도 이따가요

아빠가 불러도 잠시만요


빨간불에 전화로 배달주문

파란불에 욕하고 담배핀다


백수시고?

아니, 씨발 

전업투자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