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한국 현대 단편 소설에 재밌는 게 있음? 재미란 건 기준 다양하겠지만 웹소설이나 장르소설 읽을 때 느끼는 재미보다는 읽는 사람에게 사유를 불러일으키면서 따라오는 그런 오묘한 재미 같은 거.... 근데 나도 저런 재미가 있냐고는 물어보지만 한국현대단편소설 읽으면서 저런 재미 못 느껴봐서 남들이 느낀다는 재미가 뭔지 모르겠음 문단에 있는 사람들은 한국 현대 단편 소설 재밌다고 하는데 그 재미가 대체 뭐임?
장르소설 쓰고 장르소설 읽는 나는 패스
장르소설을 무시해서 쓴 말은 아니고 나도 그런 재미 좋아하는데 한국 단편소설 판은 그런 게 아닌 것 같아서
한국 단편말고 외국 단편 읽으면서는, 사유하는 재미, 순문학 특유의 재미 느껴본 적 있어?
이희주 최애의아이 재밋던데
좌파들이 가르치려들라그래서 안읽음
아 이거진짜 한두명도 아니고 우르르 저러고있으니 읽기가 싫더라.
대체 그 소설이 뭔데. 어디서 뭘보고 오는거임.
얘네는 이런걸 어디서 자꾸 보고오는 거임. 디시 실베 보고 뇌피셜로 그러겠지 하는건가
니가 좌파라 불편하게 느낄 공간이 없어서 그럼 ㅋㅋ
글쎄 남들한테 말 못하는 개인의 사유 같은 걸 표현해주는 느낌?
없어
좌파소설 빼고 괜찮은 것도 제법 있음 찾아보면
이상우 중추완얼 범죄영화 같은데 문장 좋고 독특하고 이렇게 써도 된다라는 걸 배움
대체 너가 읽은게 뭔데. 또 어디 80년대 소설 읽고온거임?
문단을 동경하는 지망생이 아닌 그냥 독자의 입장에서 다양성은 줄어들고 트랜드에 맞는 비슷한 소설들이 많다고느껴짐. 그래서 독자층도 좀 한정되어가는거 같아서 안타까움
나는 한국 단편 문학들 재밌어 스토리도 재밌고 아이디어도 재밌고 감성적일때도 좋고 뭔가 생각하게 만들어 한국 순문학 특유의 재미가 있어서 한참 안읽다가도 갑자기 막 또 찾아보게 되는듯
소설마다 취향마다 다 다를거 같긴한데 나도 느껴본건데 뭔가 명확하지 않았던거 소설에서 보고 맞아 진짜 그래!! 그런 생각이 들때 재밌는 것 같아 옳다그르다라도 딱 정의할 수 없는 미묘한 경계가 보일때 그냥 슬퍼지기만 하는데 그것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