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이 문학한다고 설레발치면 그건 문학에 진심이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작가라는 타이틀이 멋져보여서, 비루한 자신의 처지를 탈출하고 싶어서일 가능성이 대부분이다.

일단 본인부터가 문학을 좋아하고 특정한 취향도 있어야 본인의 감수성과 심미안을 통해 자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다. 뭘 봐도 별 감동도 없고 지가 뭘 좋아하는지, 뭘 쓰고 싶은지 모르는데 어떻게 글을 쓴다는 거야?

하다못해 자작 웹소설 취미로 연재하는 것조차 웹소설데 대한 생각이 있어야 하는 건데 말야.

필사 같은 소리 좀 그만 해라 이제. 하도 문학을 좋아해서 이야기와 문장들이 마음에 남고 그러한 감동을 본인도 만들고 싶어하며 본인이 쓴 글을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데, 자꾸 베껴써서 작가 되겠답시고 왜 그러는 거냐. 그건 문학을 좋아하는데 필력이 모자르거나 정보가 부족해서 도움이 필요한 의도가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