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편에 모르고 빼먹고 업로드한게 있는데 일단 그것부터 언급하겠음
당시 레슬매니아6에서 희대의 대결이였던 헐크 호건 vs 얼티밋 워리어의 경기를 지켜본 소년이 있었다
이 소년은 경기를 본 후 자신도 프로레슬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소년은 훗날
너무나도 이른 나이에 부상으로 인한 은퇴 이후 2011년 WWE의 명예의 전당에도 오르게 된다.
그리고 9년 뒤에 복귀해서 정말 야무지게 골고루 쳐먹고 어느 돈많은 멍청한 새끼가 운영하는 단체로 가서도 열심히 쳐먹고 있다.
아무튼 레슬매니아6 이후 호건은 영화촬영을 간다.
Suburban Commando(한국에선 우주에서 온 사나이로 알려져 있음)
당시 언더테이커도 이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었다.
뭐 물론 영화는 개같이 좆망했다 ㅇㅇ
언더테이커가 세월이 꽤 흐르고 Cheap heat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당시 언급을 했었는데 이 영화에 대해 애들은 좋아했을 수도 있으나
영화로써는 존나게 끔찍했고 아주 최악의 씹극혐 영화라고 언급했다.
뭐 아무튼 그렇게 영화 촬영으로 인한 헐크 호건의 빈자리를 레슬매니아6에서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워리어가 채우게 되었는데...
빈좆의 예상과는 다르게 흥행 실적이 점점 하락하게 된다.
게다가 워리어가 경기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아는사람은 알다시피 워리어의 그 유명한 그 씨부랄 등장씬에서 체력을 다 빼버렸기 때문에
다른 경기력으로 증명된 베테랑 워커들(릭 루드,테드 디비아시,랜디 새비지 등)이 경기를 이끌어서 워리어에게 잡을 해줘야 했다.
추후 워리어가 이 경기를 엄청나게 신경써서 준비했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호건의 인터뷰에서는 "이새끼 그냥 경기 끝나고 집갈 생각만 했다"
라는 발언이 있었다.
Hulk Hogan and Ultimate Warrior | The True Story of WrestleMania 6
워리어의 사후 2024년 호건이 밝힌 인터뷰에서는 레슬매니아6에서 워리어에게 패배 후 자신이 악역으로 전환한 뒤에 워리어를 서서히 무너뜨리는 각본을 빈좆에게
제의했으나 빈좆이 컷해버렸다고 한다.
계속되는 흥행 실적의 하락으로 인해 급하게 헐크 호건을 다시 불러오기는 했으나 덩달아 이 때 당시 1990년 8월에 걸프 전쟁(90년 8월2일~91년 2월28일)이 터져버린다.
그리고 같은 달에 있던 섬머슬램에서 헐크 호건vs어스퀘이크의 경기와 워리어 vs 릭 루드의 벨트를 건 스틸 케이지 경기가 더블 메인 이벤트로 잡혀있었으나...분명 본인의 경기 순서가 마지막인데다가 타이틀 매치라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어야 했음에도 오히려 헐크 호건쪽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버린다.
이 때 메인 이벤트 수당이 호건과 어스퀘이크에게 돌아갔으며 이에 빡이 쳐버린 릭 루드는 WWE를 나가버린다
그리고 다음 해 91년도 로얄럼블에서 '마초맨' 랜디 새비지의 방해로 서전 슬로터에게 WWE 챔피언 벨트를 넘겨주게 된다.
뭐 물론 벨트는 다시 레슬매니아 7에서 테마만 들어도 미국인들 국뽕이 치사량인 헐크 호건에게 넘어가게 된다.
여담이지만 당시 서전 슬로터는 매국노 기믹으로 활동 중이였는데 이 때 당시 야유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는데 WWE 챔피언이 된 이후에는 야유가 더 심해졌고 심지어는 살해협박까지 받게 된다
존나 꼴보기 싫네 진짜...
그리고 레슬매니아 7에서 '마초맨'랜디 새비지와의 패자는 은퇴한다는 조항의 경기에서 승리했으나 하필 마초맨과 미스 엘리자베스의 3년만의 재회라는 장면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스포트라이트가 마초맨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후 은퇴조항 때문에 마초맨은 해설자로 전향하게되나 이후 다시 레슬러로 복귀한다.
이런 드라마틱한 장면이 나왔음에도 걸프 전쟁의 여파와 그 유명한 스테로이드 파동까지 겹쳤던 시기인데다가 당시 WWE가 전세계 생방송 송출도 아니였고 경기장이 지금처럼 대규모로 수용이 가능한 장소도 아니였기 때문인지 레슬매니아 7은 훗날 코로나 사태로 인한 레슬매니아 36에서의 무관중을 제외한 최저 관중수를 기록해서 흥행면에서는 재미를 보진 못했다.
스테로이드 파동 당시 헐크 호건이 증인으로 나왔던 영향인지 헐크 호건의 인기가 예전만 못했는데 빈좆이 대안으로 다시 워리어를 탑스타로 내세우려고 했다.
어쩌면 이게 워리어의 거대한 지랄의 시작인지도 모른 채 말이다.
1991년 7월 빈좆의 사무실 앞으로 편지가 날라온다.
무엇인고 하니 바로 워리어에게서 온 공식 계약 내용 변경 요청서
1.레슬매니아 7 수당 55만 달러 (현재 한화로 8억850만원) 내놔 이건 공정한 액수이며 헐크 호건의 경기만큼이나 내 경기도 가치 있었음
2.하우스 쇼든 ppv든 생방송쇼든 호건이랑 같은 액수 돈 내놔
3.계약,굿즈 수익도 호건이랑 같은 돈 내놔
4.이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섬머슬램에 나가지 않겠다.

빈좆: 하핫;;시팔새끼가ㅋㅋ 뭐 얼마? 좆까 씨발련아ㅗ
워리어:아 그래? 요구사항 봤지? 나 섬머슬램 안나감 ㅋㅋㅋㅋ
빈좆: 아 좆같은 새끼가 진짜
결국 섬머슬램을 앞두고 다급해진 나머지 워리어에게 55만 달러를 입금하고 호건과 동일 대우를 약속한다.

1991년 섬머슬램 워리어는 호건과 팀을 맺고 서전 슬로터,콜로넬 무스타파(아이언 쉬크 ㅇㅇ),제너럴 아드난을 상대로 경기를 가진다.
뭐 대립과정은 대놓고 걸프전 바탕이라고 보면 된다. 결국엔 우리 위대한 으어~~~메리카가 승리한다는 뭐 그런 ㅇㅇ

????? 저새끼 의자들고 뭐하노?

매국노 죽인다

씨발 이딴게 선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특별 심판은 WWE에 데뷔한지 약 3개월 된 사이코 시드(당시 활동명 시드 저스티스)였다.
그리고 워리어는 위 짤에 있는 추격씬을 마지막으로 백스테이지로 들어와 대기하고 있던 워리어에게 쇼가 끝난 직후 빈좆이 회사에서 나가 씨발련아를 해버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자세한 내막까지야 알 수는 없겠다만 아마 위에 언급한 계약 내용 변경 요청으로 인한 보복성 해고라는 의견이 꽤 지배적이긴한데
일단 매우 개인적인 뇌피셜로 이유를 몇가지 꼽자면
1.WWE로 오기 이전에도 동료 레슬러과의 마찰이 존나게 잦았고 WWE로 와서도 그러했음
2.중요 ppv 직전 계약으로 협박함 (요구 안들어주면 쇼에 안나감) - 이건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이거는 사업을 운영하는 사측의 입장으로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음
3.해당 내용에서의 호건 언급으로 인한 호건과의 긴장감,갈등 조성 및 회사와의 신뢰 관계 박살

(잭 튜니 : 당시 각본상 1984~1995 회장)
당시에 빈좆이 본격적으로 회장으로 각본에 투입되기 이전에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었고 당시 각본상 회장은 잭 튜니라는 인물이 맡고 있었다
뭐 아무튼 현장에서 해설을 하면서

해설: 호건이 시드 저스티스를 다시 링으로 불러들입니다 오우...와우!

해설: 저 몸 좀 보십쇼

빈좆:뭐야 이새끼 반응이...



빈좆:그래 씨빨 이거다!!!
2m가 넘는 키에 근육질 몸 그리고 강렬한 인상 빈좆이 뻑이 안갈래야 안갈 수가 없었다.
아마 이 때 당시 시드가 워리어를 대체할 미래의 스타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아무튼 그렇게 워리어는 WWE에서 모습을 감춘다.
-다음 편에 계속

Suburban Commando 이거 한국에선 헐크호건의 람지 라는 제목으로 유통되었고,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것보다 전에 나온 헐크호건의 죽느냐 사느냐(영어명 No holds barred) 이 영화는 좀 재미없었지만요
춘추가?
@프갤러2(118.235) 아무대나 빈좆 삼좆거리면서 이악물고 억지 어그로끄는 너보단 적을것같음
@프갤러5(211.217) 장애우 코프호건 까여서 슬픈가요?
개추 더 써줘
개추
확실히 헐크호건 전성기 시절 레그드랍은 어느 짤을 봐도 분명히 피니시로써의 설득력은 충분히 있는거 같음
개추 개념글로 가라 - dc App
개추 - dc App
ㅅㅅㅅ - dc App
워리어가 비즈니스만 잘했어도 지금 먹을 욕에 절반정도는 사라졌을듯
와 연재 속도 무엇 그리고 겁나 옜날 얘기인데 간결하게 쫙좍 쓰는거 보소 ㅋㅋㅋ 개추
시드는 wcw에서 그 병신 같은 스팟만 안시켰으면 더 올라갈 수 있었겠지
아 존나재미써
시드 진짜 심판복으로도 존재감이 안 가려지노 ㅋㅋ
사실 레슬매니아 7 로스엔젤레스로 메모리얼 콜로세움 에서 10만관중모아서 치루려고 레슬매니아 6때부터 사전광고때리고 공을들였는데 사전판매량이 1만장에 그치면서 바로옆에 있는 스포츠아레나로 옮겨서 겨우치룸
레매6의 연장선으로 호거과 워리어의 리턴매치로 애초부터 기획해논게 레매7인데 90년대들어 프로레슬링의 인기저하와 흥행부진 거기에 걸프전 이용한다는 비난까지 받으면서 폭망한 이벤트로 끝난 레매7
워리어의 챔프흥행력이 딸린시기라서 그런다지만 이후 등장해서 단체 챔프로 이끌었던 브렛이나 숀도 흥행력은 역시약했음 골든에라에서 정점을찍은 이후라서 오스틴 시대까지 돌아오는 그시간은 누가 챔프로 나오더라도 침체기에있었을꺼 같음
존나재밌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