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장면 진짜 싫었어! 악몽같았다니까. 엄청 나쁘게 흘러갔거든. 이게 내 아이디어라서 더 끔찍했어. 레이를 들것에 묶는 정도로 무섭게 할려고 했던건데 거기서 들것을 휘두르는거까지가 전체적인 흐름이었거든. 근데 우리 경기 하기 전에 뛰던 선수들이 가끔 머리에 컨디셔너같은걸 발라. 그게 로프 등에도 영향을 미치니 탑로프를 잡아도 그게 금방 미끄러져나갔거든. 내 손에도 그게 묻히는 바람에 들것을 휘두를때 손이 미끄러지면서 예상외로 레이가 머리부터 떨어진거지. 그걸 보고 '내가 레이를 죽였어 오마이갓'이라고 무서워했음.
직후에 락커룸에서 옷 챙기고 차에 던지고나서 렌터카로 곧장 병원으로 갔는데 '레이가 진짜 크게 다치면 내 책임이니 그만둬야할지도 몰라. 난 끝났어...'라고 생각했음. 당시에 나는 진심으로 동료들을 잘 챙기려고 엄청 신경썼거든. 병원에 도착하니 레이가 침대에서 머리 뒤에 손 올리고 편하게 누워있었거든. 그러더니 날 보고 "그 스팟 진짜 좋았지?"라고 묻더라고. 난 "괜찮아?"라고 했는데 레이가 괜찮다니까 "야 내가 너때문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라고 소리쳤음.
머리부터 떨어진거 ㅈㄴ 살벌하네ㅋㅋㅋㅋㅋㅋ
손이 묶였는데 왜 저런 스팟을 짠건지 의문 - dc App
빅쇼 에디 가고 우는거 보면 사람이 여려보이긴 했는데
레이 ㄹㅇ 인자강인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