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t 때부터 인컨 장기 집권, 월챔 초창기만해도
일대일로 붙는다치면 따까리들 개입도 못하게 혼자 나오고
경기 중에 반칙도 거의 안하고
누가 개입이라도 하면 그덕에 자기가 유리해진다해도 개입한 선수한테 지랄하고
고지식한 트위너 캐릭터였다고 봄
이 꽉 막힌 고지식 독불장군 캐릭터성이 올드스쿨 기본기 위주 경기 운영이랑 시너지를 이뤘다고 생각함
일리야랑 라이벌리가 잘 살아난 부분도
링에서 비열하거나 비굴한 모습 안보이던 군터가
일리야랑 경기하면 중간중간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다보니
와 쟤네 진짜 라이벌리 제대로 굳어있구나 하고 몰입됐던것 같음
그러던 새끼가 제이우소랑 대립하면서부터 벨트 들고 도망가려고 시도하고
틈만나면 일차원적이고 평면적인 악역이 될줄 몰랐지
캐릭터 망가진게 군터 좆된데에 큰 기여를 한듯
제이한테 탭한순간 선수인생끝남
그것도 레메에서 '훔친' 피니셔에 탭.. 진짜 호흡기 떼버린거지
ㄹㅇ 악역이지만 경기에서만큼은 정당하게 승부하고 상대 리스펙까지 해주는 그런 특이한 롤 잘 잡아놓더니 갑자기 그냥 뻔한 악역으로 전락시켜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