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쥬라기월드 에볼루션2 쥬라기 난이도 챌린지에 도전한다는 묘사)
"이딴 똥게임... 하루 종일 할 수도 있어"
(대층 공룡 친구들이 도우러 온다는 묘사)
으르렁
"와줬구나... 티라노!"
[초식 사황 등장]
[그냥 내가 자주 쓰는 육식이들 등장]
(대충 놀라 까무라치는 묘사)
도미니언 확장팩 현질맛 좀 봐라
(dlc로 추가된 케찰, 테리지노, 디메트로돈으로 합성해야 하는데 본인 빡대가리라 조져놓음 씨발)
"에...에잇! 다이나소어... 어셈블!!!"
여기까지 봐줘서 고맙다
갤탭으로 한시간이나 공룡 사진 합성하니까 문득 죽고 싶어졌다
모두들 안녕~
그. 전. 에
내 유산을 좀 소개해볼까 한다
이 게임의 이름은 쥬라기월드 에볼루션2
게임패스에 있고 키마도 지원한다
근데 왜 다들 안 할까?
오늘 아침 미국 남서부 쥬라기 난이도 드디어 클리어했다
일주일 걸렸나
별 4.9에서 스테고사우루스 6마리 방사하니까 클리어 뜨더라
챌린지 5개 전부 깼으니 간략하게 가이드 남기고 빠이빠이 하자
- 캐나다
이 새끼가 제일 좆같았다
급여랑 연구비 엄청 비싸고 자연재해 뜨면 차량 이동불가 뜨고 별 오르는 속도도 겁나 늦음
내가 처음으로 챌린지 아다뗀 곳이라 특히 더 어려웠음
초반에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얻고 시작할텐데 우리 좀 크게 지어서 초식공룡 합사해주고 돈 야금야금 모아서 공원을 확장하면 된다
인내심을 가져라 ㅜ
틸로사우로스를 뽑았으면 사실상 승리 확정
- 영국
초반이 아주 좆같은 맵
왜냐면 초기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대신 야생공룡 있는 맵이라 얘네를 팔고 시작해야 함
일단 바리오닉스는 무조건 팔아라. 초반에 급식이 안 뚫려서 무조건 울타리 뚫고 공원 난장판 만든다
결핵 같은 전염병 삽시간에 퍼지니 의료시설도 빨리 짓자
최종적으로 틸로와 모사사우로스 뽑으면 끝
시설 다 터지는거 보여? 보이지?
챌린지 중에서 영국 자연재해가 제일 빡센거 같음
토네이도 직격 맞으면 멘탈나가니까 자연재해 전에 꼭 세이브 해놓자. 로드하면 자연재해 피해 양상이 달라짐 ㅇㅇ
- 독일
초식공룡만 뽑아야 해서 컨셉이 꽤 재밌고 신선했는데..
종수 제한은 많이 거슬리더라
우리마다 용각류 넣어서 다른 초식이랑 합사시켜주며
상위 티어 공룡 연구 끝나면 물갈이 해주는 식으로 운영함
잔챙이들은 결국 팔아야 하니 가급적 뽑지말 것
틸로사우로스를 시작으로 모사사우로스만 주구장창 뽑으면 게임 클리어
이때는 dlc 사기 전이라 케찰이 생산 가능한지 모르겠다
- 미국 북서부
여기도 컨셉이 재밌는 맵. 잔챙이 초식 빼면 육식공룡만 뽑아야 함
2.5성을 넘겨야 육식공룡 급식 연구가 해금되기 때문에 초식공룡(스트루티오미무스)을 육식공룡한테 먹이로 넣어줘야 함 ㅋㅋㅋㅋ
스트루 뽑아서 카르노한테 갖다바치며 공원을 열심히 키워보자
여기선 모사사우로스를 못 뽑는데 대신 틸로는 뽑을 수 있다
난 케찰(dlc) 무지성 방사로 매력도 펌핑시켜서 깼음
비상대피소는 5개 제한이라 여기저기 옮겨주면서 최적의 자리를 찾아주는 것도 좋음
- 미국 남서부
가장 큰 골칫거리는 살인적인 급여와 자연재해 불어닥칠 때마다 발생하는 발전소 정전
그리고 케찰도 못 뽑음 ㅜ
하지만 중형 육식공룡 뽑기 시작하면 과학자들 높은 급여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기 시작한다
일단 게임 시작하면 과학자들 2-3명 남기고 다 해고한 뒤
야생에서 떠도는 노도사우루스, 키노케라톱스, 기간트스피노사우루스, 콤프소그나투스 잡아서 초반을 버텨야 함
맵은 처음에 좆같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맵이 생각보다 커서 갈수록 맘에 들더라
그냥 모노레일만 잘 지어줘서 교통등급 해결해주자
길목도 은근 커서 거기에 작은 울타리 짓고 데노니쿠스 같은 애들 풀어줘서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도 가능
미국 남서부는 별 오르는 속도도 상당히 빠르기에 맵을 절반쯤 채우면 게임이 클리어 될거다
팁이 있다면 게이트 고장시 바로 철거해버리고 그 자리에 다시 지어주면 공룡이 탈출할 일 따위 없음
- 쥬라기 난이도 챌린도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남기는 팁
1. 게임의 승리를 이끄는건 틸로사우루스
틸로 매력도가 1661인데 티라노는 1266
티라노 뽑는게 훨씬 번가로운데다 매력도까지 딸린다
무조건 틸로 뽑아라
여유되면 매력도 2500 모사사우로스를 뽑는 것도 굉장히 좋은 선택이다
2. 1~2성만 넘기면 망할 일은 없다
챌린지는 초반부가 테크니컬적으로 가장 어렵다
여기까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카르노사우루스 같은 중형육식 공룡 부화 버튼을 눌렀다면 이제 시간과 노력만 쏟아부으면 된다. 여기부터 심적으로 어려워짐 ㅋㅋㅋ
중후반부터는 고독과 따분함과 조바심을 버텨야 한다
체감상 챌린지 하나당 12~14시간 걸리는거 같으니
그냥 일주일이나 보름 동안 한시간 정도 깔짝 하고 세이브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3. 대응 시설과 의료 시설은 맵 군데군데 지어주자
맵을 빡빡하게 채울 때가 많기 때문에 시설 하나로는 절대 커버 못 친다
앰뷸런스가 맵 시작 지점에서 오는 도중에 질병 걸린 공룡이 뒤질 수도 있음
좀 멀다 싶으면 대응시설이랑 의료시설 박아두자
공룡 우리마다 레인저 전초기지 박아두는 것도 잊지 말자
공룡 스캔이 돼있어야 질병 스캔도 가능하다
레인저 한 팀을 복수의 전초기지에 할당하는 것도 가능
4. 관람객 만족도에 신경을 쓰자
공룡은 저마다 매력도를 가지고 있다
이걸 합산해서 공원 매력도가 정해진다
근데 순수 총합은 아니고 종 다양성 별점 같은 감점 요소도 있기에 공룡은 다양하게 뽑아주는게 좋다
물론 틸로사우로스 같은 매력도 괴물은 그냥 많이 뽑는게 장땡
공룡외에 신경을 써야하는 요소는 바로 관람객 만족도다
대피소랑 화장실은 빨갛게 칠해진 도로에다가 바로 박아주고
모노레일도 적당히 오를만한 지점에 박아서 교통등급을 챙겨줘야 함
모노레일 설계가 꽤 귀찮은데... 하다보면 감이 올거다 ㅎㅎ
이렇게 관람객 만족도를 100%에 가깝게 충족시켜야 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 숫자가 늘어난다
그리고 편의시설은 꼭 대형으로만 지어줄 필요 없다
인기 있는 공룡이 아닐 경우 중형 편의시설만 설치해줘도 충분함
입지 조건도 호텔, 관람대, 모노레일 근처에 지어주는게 수입이 제일 잘 나오는듯
럭셔리 주 도로로 교체하면 수입에 도움이 된다는거 같은데 난 귀찮아서 안 함
5. 현질이 가능한 공룡무스메
내가 항상 언급하던 케찰.. 매력도 2400이다
도미니언 확장팩 dlc를 사야만 뽑을 수 있는 공룡딸이다
케찰이랑 모사 이렇게 두 종류만 뽑으면 무시무시한 매력도로 후반부 캐리를 책임진다
디럭스 에디션 업그레이드시 얻게 되는 후양고사우루스는 매력도 90. 반면 같은 티어이자 기본 공룡인 충킹고사우루스는 매력도 71이다
내가 dlc 전부를 산건 아니라서 확신은 못 하겠지만 아마 제작진들이 dlc 공룡에 더 높은 매력도를 부여한듯 싶다
말딸 왜 함?
나랑 같이 공룡딸 하자
6. 하지 마
이 똥겜 안 하면 시간도 아끼고 스트레스도 안 받는다
사실 이게 핵심임
아니면 챌린지는 거르고 샌드박스만 가볍게 즐겨보자
자, 여기까지 몇 사람이나 읽었으려나 헤헤...
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라!
- dc official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dc App
꾸준연재추
공룡추 - dc App
왜 자꾸 재밌어보이게 쓰는거야 안속는다 이제
?! - dc App
부수는 게임은 좋아도 만드는 게임은 싫어...
이해함 만드는 게임류는 복잡하고 신경쓸게 너무 많음 - dc App
똥겜 안속는다 추
이분 이 글 쓰는데 5시간 걸리셨다네요..
이러다 할아버지가 되버린다구요... - dc App
뭔겜임? 쥬플레닛같은류인가?
그거랑 같은 회사임 이건 공룡 버전 - dc App
엑박갤의 똥믈리에
똥물리에추 - dc App
정말 헛웃음이 나오는 당신의 열정에 박수를ㅋㅋ
문명, 다키스트던전 같은 머리 좀 쓰는 턴제게임 좋아하는 유전데 이거 할만함???
양상이 다름 씹노가다겜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해서 좋네 감사합니다 거를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