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얼마나 좋을까 mv보고 ps2 엄마 졸라서 구입함.

하지만 정작 제일 재미있게한건 얘네 둘임. ㅋㅋ


조작법을 잘 몰라도 친구랑 재미있게 할 수 있던 게임이니까.


격겜도 재미있게 했는데 보통은 집에서 연습해가지고 오락실 가는 용도였지 주류는 아니었음.

이즈음 해서 힙스터 기질이 생겼는데 용돈 모아가지고 엑스박스도 샀다.


이걸로 프롬이라는 회사를 알게되는데 취향저격 제대로 당했지.

지금에서는 별거아니겠지만 이정도 하드코어 난이도에 주변 지형들이 부서지는 게임은 거의 없었거든.

이것도 취향저격2.

엑션게임의 정석이고 진짜 미쳤다.

팀닌자만큼 엑션게임의 본질을 아는 스튜디오는 없다고 생각함.

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콘솔은 플스독점으로 게임만드는 제작사가 됐지만. (인왕)


다만 이건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겠음.

갓겜도 취향 안맞으면 못해먹겠다는걸 증명하듯

장대한 sf대서사시는 그냥 파워레인저 놀음으로 보였고

원색계열의 적들과 레이저총 뿅뿅거리는걸 듣고있자면 싸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음.

더빙만 좋았다.



ps3는 너무 비싸서 안샀다.

초기에 진동도 없었고.


대신 엑스박스360을 샀는데 제일 재미있게 즐긴건 댄스센트럴



키넥트 계속해서 팔아주지 이 재미있는걸 왜 접은건지 모르겠음.

명절에 조카들 놀러왔을때 이거 한시간쯤 굴려주면 뻗어서 안방 들어가 자던게 기억나는 게임.


이때부터 온라인 멀티플레이라는 개념이 많이 보급됐는데 기어스 오브 워 호드모드는 정말 인생의 개꿀 경험중 하나였음.

스토리는 엉망인데 가오와 타격감, 런앤건 컨샙으로 다해먹던 게임.

근데 너무 완벽해서 지금도 시스템이 똑같더라. ㅋㅋ

10년이상 똑같으면 당연히 질리니까 지금와서는 손이 안가는 게임.


ps4 시대때는 tv tv 스뽀올츠 tv tv 콜옵 이지랄해서 엑박원 안삼.

이때를 기점으로 국내 엑박 팬덤이 다 죽었던걸로 기억함.



세대 초창기에는 리마스테이션이라고 놀림받던걸로 기억나는데

ps3 당시 못했던 명작들이 리마스터되던게 내 입장에서는 개꿀이었지.

이걸로 뽕 다뽑았다 싶을정도.

확실히 ps4는 전설이었음.


ps4에서 가장 재미있게 한 게임 3개를 꼽자면 난 이걸 고르고 싶음.

인터렉티브 게임의 독보적 세계를 보여준 퀀틱드림

소울류라는 장르를 만든 프롬

현역시절 폼 찾은 팀닌자.

생각보다 언차티드는 별로였고 (이것도 취항)

다른 독점작들도 서드파티 대비 별 나은점을 못느꼈는데 이거 3개는 아주 재미있었다.




지금은?


퀀틱드림은 독점계약 끊고 나왔고

프롬은 이제 100만장도 못팔아서 빌빌대던 그 옛날의 조빱이 아니라서 독점 계약 할 이유가 없고

팀닌자는 기간독점이라 스팀에 게임 잘만 냄.


앞으로 별일 없으면 스팀+게임패스로 놀다가

ps5 슬림 저렴하게 나오면 중고 개꿀 줏어다가 독점작 모인거 재미나게 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