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004&oid=123&aid=0002196975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 중인 차기 콘솔형 게임기 엑스박스(Xbox)2의 코드명이 아나콘다(Anaconda)와 록하트(Lockhart)로 알려졌다.


MS 윈도우 커뮤니티인 윈도우즈 센트럴(Windows Central)은 회사 내부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전 스칼렛(Scarlett)이란 프로젝트로 개발하고 있는 Xbox2의 코드명이 아나콘다와 록하트라고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MS가 콘솔 게임기의 코드명을 파충류인 '아나콘다'라고 명명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며 “이전 알려진 스칼렛은 특정 콘솔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Xbox2의 제품군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MS가 2020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스칼렛 제품군은 2개 이상의 콘솔을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중 어떤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6월12일~14일(미국 LA시간 기준)까지 개최된 게임쇼 'E3 2018' 컨퍼런스에서 Xbox 부문 사장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차세대 Xbox 콘솔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우리 팀이 차세대 콘솔 설계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MS내부 사정에 정통한 폴 써롯(Paul Thurrott) 블로거는 “2020년 출시될 Xbox2는 곧 출시를 앞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와 경쟁알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우 센트럴 소식통 또한 MS의 새로운 콘솔이 2020년 연말 쇼핑시즌에 맞춰 출시될 것임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아나콘다는 Xbox One X 후속으로 AMD칩셋과 SSD 저장장치를 탑재해 게임 로딩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고성능 버전으로 더 강력한 게임성능과 함께 고가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록하트는 보다 저가 모델인 Xbox One S 후속으로 아나콘다보다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현재 출시된 Xbox One X와 거의 동일한 성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한다.

Xbox 2 콘솔(아나콘다, 록하트)는 기존 Xbox, Xbox360 및 Xbox One 시리즈와 하위 호환성 (새로운 게임기와 기존 게임기와의 일관성)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게임 코어(GameCore)라는 새로운 플랫폼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게임코어는 개발자가 Xbox 콘솔 및 윈도우즈10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게임을 보다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Xbox2 콘솔은 내년 중 공개예정인 X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개시되면 스마트폰은 물론 콘솔 게임기 등 원하는 모든 단말기를 통해 Xbox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미 레이저(Razer)를 비롯한 다양한 단말기 공급업체와 모바일장치를 통한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