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소가 가지고 있는 고민중 하나가 바로 윈도우 운영체제의 유연성이지.


한때 윈도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수많은 어플 환경들은 이제 꺼꾸로 유연성의 장벽이 되어서 다른 운영체제들이 버전업을 통해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줄때 윈도우는 여전히 구형 기반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는데 큰 어려움을 가지게 되었지.


이걸 해결하려면 윈도우 프로그램들이 소위 스토어앱이라 불리는 기반으로 옮겨타야 하는데, 그러질 않는다는게 크다.


이 때문에 마소에선 몇몇 기기에 윈도우10s라 해서 오직 스토어를 통해서만 어플 설치가 가능한 버전을 선택적으로 내놓긴 했는데 그걸 누가 쓰나.. 당연히 실패했어.



그렇다고 마소는 이런 노력을 그만둘수만은 없음. 혁신이 없으면 도태하니깐. 당장 맥OS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보면 됨. 코어i7 뺨치는 ARM 프로세서로 장난 아닌데.. 마소는 현재 윈도우 환경에선 꿈도 못꾸는 상황임. 간혹 ARM용 윈도우10이 나오긴 했지만 뼛속 깊이 x86에 고착된 윈도우 어플 환경에서 윈도우가 유연성을 가지는건 근본적인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음.



여기서 한가지 발상의 전환을 생각해볼 수 있지.


PC유저에게 새로운 윈도우 환경을 넣는건 반발이 크지만,

부가기능으로써 윈도우를 쓰게 한다면 오히려 땡큐하지.

그리고 만약 그것이 못해도 수천만대 이상의 단일 환경이라면?

플랫폼 회사에서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어.


아마 마소에선 엣지를 시작으로 제한된 수준의 데스크탑 환경을 엑스박스에 도입할 수 있음.

그런데 그건 원래 윈도우10에서 마소가 의도했던 그런 플랫폼이지.


그렇게 못해도 수천만대의 엑스박스라는 단일환경에서 새로운 윈도우10x 생태계 구축 전략이 성공하면

아마 차세대 윈도우는 굉장히 유연성 있는 환경으로 나올 수 있게 될거임.


* 결론 - 엣지만 키마지원? 아마 조만간 엑박용 오피스도 나올걸. 그래야만 윈도우가 혁신할수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