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부캐가 넘쳐나는 직금 시대를 앞서가다 못해 부캐보유마저 앞서간 양준일씨의 여러 부캐들을 파해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떡볶이일보가 파해칠 열여섯번째 부캐는 뉴스방입니다


본캐인 양준일씨의 ㄴㅅㄹ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은 ㅅㄱㅁ 이후 두번째 V3의 방송 출연에 과연 어떤 모습으로 출연할지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테레비 앞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드디어 ㄴㅅㄹ에서의 양준일씨가 등장하는 컬처초대석 시간이 시작되었고 양준일씨의 모습을 보던 사람들은 순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었던 설탕맨은 어디가고 꽃중년의 우아한 신사가 앉아있었던 것이죠

이 때 당시의 실시간 반응을 보면 "아이돌이다" "옛날 모습이 보인다" "천상 연예인" "20대 같다"등 화사해진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한편 생애 첫 뉴스 프로 출연이라 긴장하지는 않을까 말실수하지는 않을까 한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는 달리 뉴스방은 특유의 차분함으로 인터뷰를 무사히 해 나갔습니다


또한 명언 제조기답게 명언 퍼레이드도 이어졌는데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손서키 앵커의 질문에는 "머릿속의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서 살았다 나의 과거를 보면 나의 미래로 이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활처럼 해서 머릿속의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서 지냈다 그러다보니 남는 것은 공간이었다 그 공간을 채우지 않는 게 목적이었는데, 그게 자꾸 다시 돌아오더라 새로운 게 들어와야 되는데 공간을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다"는 말을 했고, ㄴㅅㄹ 출연 이유와 손서키 앵커가 자신을 다룬 ㅇㅋ브리핑을 본 소감에 대해서는 "울었다 사실 ㅅㄱㅁ에 나와서 내 이야기를 하는 거 자체는 슬프지 않았다 그게 내 현실이었기 때문에"라고 했으며 이어서 자전거에 비유하면서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고 내가 보이는구나'라는 느낌이 들면서 많은 것이 녹아지더라 근데 사장님이 내 얘기를 하시는 걸 보고 '사장님 눈에 내가 보이는구나'란 느낌을 받았다 살면서 투명인간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내가 왜 존재하나'라는 퀘스천 마크가 굉장히 큰데, 그걸 사장님이 녹여주셨다 저는 사장님 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이 나를 받아주는 따뜻함이 나를 녹여주셔서 나의 과거가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더라"는 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한편 ㄴㅅㄹ 방송이 나가면서 이때 당시까지 입덕부정기를 겪던 머글들이 ㄴㅅㄹ을 계기로 또다시 대거 입덕을 했으며, ㄴㅅㄹ 방송 이후 간 코X 옥외광고 인증샷에서는 본인피셜 178이라는 말과 다르게 180이 넘어 보이게끔 하는 미친 비율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훗날 괜미와 ㅅㄱㅁ 91.19를 통해 전해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생방송에서의 차분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방송 시작 전에 손서키 앵커가 대기실로 찾아오자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하는 모습에서 인간미을 발산하는가 하면, ㄴㅅㄹ 엔딩곡으로 리베카가 나오자 "내 노래다"하며 둠칫둠칫 춤을 추는 모습으로 10덕 터지는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뉴스방의 진솔한 모습은 역대 컬처 초대석 너튭 조회수 1위를 기록했으며 최초로 3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밥알쓰 기자였습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 때마다 뉴스방을 기억해 주세요 갤가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