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싶다 너희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싶다

너무 야속한 시간 나는 우리가 밉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될까 널 보게될까 만나게 될까 만나게 될까

니가 변한거지 니가 변한거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내가 변한 거지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거지 뭐 모두가 그런거지 뭐

그래 밉다 니가 넌 떠났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적이 없었지

난 솔직히 보고 싶은데 이만 너를 지울게 그게 널 원망하기 보단 덜 아프니까 시린 널 불어내 본다

연기처럼 하얀 연기처럼 말로는 지운다 해도

사실 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하는데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조금만 기다리면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 데리러 갈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때까지 꽃 피울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갤주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