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파티 초대장

처음 당신을 바라보게 된 건
어릴적 내 기억 속에
당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당신을 바라보는 건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동행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먼저 손 내밀어 본 적 없는
이기적인 내 인생에
당신의 손은 놓고 싶지 않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당신이 초대한 파티에
기꺼이 참여하겠습니다

검프와 제니로 만난 우리
당신이 원하는 대로
좀 더 밝은 빛 속에서
손을 잡고 함께
인생을 걸어 가겠습니다

Thank you s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