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나오기 전부터  양갤에서 놀았지만
그건 입덕이라고 생각안함

갤주가 슈가맨에 진짜 나올 거라고 기대도 안했고
양갤엔 일반인 시절 사진도 마니 돌아다녀서
컴백하면 오히려 실망할까 걱정했지

그러다 슈가맨을 보는데
브워니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봐왔던 사진보다는
더 잘생이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슈가맨이든 뉴스룸이든
갤주 서사에는 별 관심없었던 얼빠라

첨엔 실루엣과 비율에
그담엔 순간순간 보이는 소년같은 미소에 눈길이 갔고
뉴스룸에선 비쇼 말모
얼굴보느라 무슨 얘기하는지도 안들리고ㅋㅋ

근데 결정적으로 갤주에게 끌렸던 장면은
슈가맨에서 방송국 이름은 왜 영어로 지어욧 할때 였음
그당시에 그런 생각을 했던 브워니나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듯한 갤주가
발칙하고 너무 귀여웠어

그렇게 슈가맨 내내 서서히 빠져들다가
마지막에 리베카 리메이크한 가수님께
이길줄 알았다고 소근거리는 장면에서
머 저렇게 솔직한 사람이 다 있지하고 입덕해버림

너무 솔직해서 가끔 오해도 사는 양준일이지만
나는 솔직한 양준일 그대로 좋다

입덕 인정한게 재작년 이맘때 쯤이기도 하고
기사에 슈가맨 얘기도 가끔 보이길래
생각나서 써봤어

다들 입덕썰이나 풀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