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ㄴㅅㄹ 갤주 영상 늦게 보고 눙물 광광 ㅜㅜ

모든것이 벅차게 감동적이지만 자전거 얘기 이거 진짜 먼말인지 듣자마자 삘이 빠박! 왔다

정확한 받아쓰기는 아니지만 적어본다


만약에 엄마 내 동생이 내 자전거를 타고 가서 화가 많이 나있어 그랬는데 엄마가 그냥 니가 참어 그러면 나의 분노가 더 올라와요

-> 그치그치  안그래도 억울하고 화났는데 가장 믿는 사람이 내 감정을 이해못해주고 내 억울함을 받아주지 않고
무자르듯 내 감정 무시하고 결론만 내려서 이래라 저래라 이러면 진짜 자전거고 나발이고 인생 나혼자같고 세상 속상하잖아.


그런데 엄마가
그래 니 동생이 니 자전거도 맘대로 가져가고
니가 테레비(테레비래 십덕ㅜㅜ)를 볼때
리모콘으로 채널도 맘대로 바꾸고
니 옷까지 맘대로 쓰면서 허락을 안 받았지 라고 말씀해주시면 그 순간 자전거로 화가났던 마음이 누그러지고...


-> 나는 자전거 이야기만 했는데 이미 지나간 나의 억울한 사건들을 엄마는 다 알고있음 ㅇㅇ

그동안 내가 힘들었을때 나혼자 힘들었던게 아니고 엄마는 나의 억울한 과거를 바라보고 있었고 내 맘을 공감해주고있었다는것을 깨닫게 되어 자전거는  이미 다 잊어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화가 다 녹아 사라져버렸다


즉, 그동안 투명인간인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까지 생각하며 혼자 견뎠던 힘든 시간을 내가 말하지 않아도 ㅅㅅㅎ사장님이(대한민국이)다 짚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그냥 다 녹아 사라져버렸다는 말을 이렇게 표현했다니...

그걸 가족에 비유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듣고 공감하게 말했다는거 아니야...

나는 들으면서 완전 감탄했잖아 ㅜㅜ

갤주 진짜 비유쩌러
(갤주 말씀이 주옥같다 왜이렇게 잘하셔 나보다 더잘해
역시 배운 갤주)


공감의 힘이 이런거지 뭐겠어
아무리 힘들고 억울해도 그걸 알아주는, 공감해주는,
보듬어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살만한거.

근데 ㅅㅅㅎ 사장님이 갤주의 바로 그 점을 알아줘서 갤주는 힘든과거를 다 잊게되었다고 감사하다고 진심전하는거 진짜 ㅜㅜ 이런 연예인은 둘째치고 이런 남자? 아니 이런 사람을 못봤던거 같다.

갤주 인성에 치여서 전치 50년 나올듯.
아... 안되겠다
ㄴㅅㄹ 또 보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