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선 양준일에게 30년 먼저 온 사람이라고 했다. 90년대 초 사회분위기와 대중문화계 트렌드에선 받아들일 수 없었던, 요즘 대중문화계에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양준일은 30년 먼저 온 게 아니라 아예 다른 종류의 사람이다. 양준일 같은 뮤지션은 그때뿐만 아니라 지금도 없다. 요즘 우리 가요계가 90년대 초에 비해 노출이나 염색 등이 비교적 자유로워졌고 춤도 더 격렬해지긴 했는데 이건 정도가 강해졌다는 의미다. 반면에 양준일은 범주 자체가 다르다.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분류상 새로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양준일처럼 펑키한 리듬에 맞춰 자유분방하게 ‘스웩’을 펼쳐내는 뮤지션은 우리 가요계 주류 무대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므로 양준일의 무대는 그때나 지금이나 파격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양준일에게 더 열광하는 것이다. 신선한 콘텐츠니까.

일부만 써야한대서 수정했어. (ㄱㅇ들아 고마워)
아래 출처 링크타고 가서 꼭 읽어봐 정말 맞는 말만 함!!


글/하재근 문화평론가
양준일, 30년 먼저 온 게 아니다 출처 : 데일리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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