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불경기에 아들이 30년 만에 겨우 취업, 그것도 대기업에 취업했는데


월급 봉투 받기도 전에 

애미 애비 이웃집 이모 삼촌 죄다 회사로 몰려가서 


우리 아들 부서 배치가 이게 뭐냐

좀 더 뽀대나는 부서에 발령 못하냐

책상은 왜 이렇게 작냐 자리는 왜 구석이냐


하고 사장님한테 ㄱㄴㄹ질


아이고 우리 아들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랑방귀 뀌면서 딸랑딸랑 해도 모자랄 판에...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