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던건 .. \'네가 인생에서 원하는 그것을 내려놓으면 마무리가 된다\'는 뜻이었다. .. 내가 뭘 원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더이상 원하지 않기 때문에. 20대에 원했던걸 현재 내가 원하지 않는다. ..그때 원한걸 10년, 20년 후에도 원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내려놓으면 마음 고생도 덜할 수 있다는거다. 너무나도 신기한게 더이상 원치 않으니까 이루어졌다는거다.
  내려놓는게 너무 힘들었기에 그걸 다시 원하는게 옳은건지 헷갈림도 있다. .. 3집을 낼 때 앨범을 한번이라도 다시 내고 싶은 욕망이 컸다. 그때 하고 싶었던걸 하고 나니까 잘 됐든 안 됐든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이게 마지막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아무리 원해도 이루어지지 않을거란걸

ㅅㄱㅁ에서 이 말 했을때 명료하지 않은데도 마음을 울렸던 이유가 제대로 설명된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