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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공연 풀본 올려준 겨란이에게 감사를 전하며
역시 나 게이의 개취로 마음과 머리를 때린 말들로
정리하다보니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질문 하나에 답이 너무 길다
그렇게 긴대도 버릴 말이 하나도 없다
영어 인터뷰하면 영어 받아쓰기도 되고 좋겠구나 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시작
/ 처음 리베카 무대 후 팬들의 사랑이 파도처럼...
이부분 영상 링크 좀 댓글 달아 줘. 졸려서 못찾겠다.
그 부분은 나중에 추가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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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팬미팅(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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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이목구비가 제 미래보다 뚜렷합니까
▶원래 미래는 뚜렷하지가 않아요
…(중략)
▶그 눈을 보면 상대방 여기에 커버보다는 뒤에 있는 그것을 보고 싶어요. 그것을 더 보고 싶어하면서, 더 깊이 보고 싶어 하면서. 내 자신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사랑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사랑은 의미가 굉장히 다양한 것 같아요. 거기에 공통점은 뭐니뭐니 해도 희생 sacrifice라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서로가 서로한테 기대면서 살잖아요? 근데 그 기댔을 적에 그 기댐을 받아주고 내 자신을 희생하면 상대방도 그 기댐을 받아주는 것 같아요. 그게 제일 힘든게 뭐나면 언제까지.. (웃음) 언제까지.. 그 질문에 대해서 그것은 자꾸 그것을 언제까지 하면서 미래를 바라보면 그게 다 무너지기 때문에, 그냥 그 순간순간 그것을 자기가 버틸 수 있는 한 버티고, 그것을 못 버틸 것 같으면 그 상대방이 그 무게를 받아주는 것 같아요.
-스스로를 제일 많이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생각에는 남을 사랑하면 내 자신이 그냥 어.. 돌봐져지는 것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그것을 내 가족을 사랑해야 되고 돌봐야 되는 책임감이 있으면, 그거를 따르는 에너지와 건강과 모든 것은 그냥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데, 그거 자체가 스트레스면 내 자신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21살 팬, 춤전공, 제 나이 때 어떤 생각 하셨나요?
▶제가 내 아이를 바라볼 적에, 아무것도 안 보이면 그 아이는 아무것도 될 수가 없어요. 제가 제 아이를 봤었을 적에, 다른 건 잘 못해도 그 아이 안에 있는 그 뭐 artistic sense 가 있거나 그거 있을 적에, 거기에다가 자꾸 물을 주면 그게 자랄 수 밖에 없어요. 근데 내가 아닌 것을 하겠다는 것은 어.. 물 흐름을 거꾸로 수영해서 올라가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그니까 직끔 이 분은 본인이 본인 자신을 바라봤을 적에, 물론 dancer, artistic expression 그것 뿐만 아니고 다른 게 보이는지 그걸 아셔야 될 것 같고, 그것을 봤을 적에 나는 이것을 하면서도 행복할 수 있어 라고 얘기를 하면 그거는 시도해 봤으면 좋겠지만, 나는 내 자신을 봤을 적에 이거를 하면서 너무나도 행복해. 그리고 만약에 그거 자체가 행복 자체라면, 그거 자체가 돈하고 연결이 없어도 그것을 하셔야 되요. 그니까 물론 우리가 생활은 해야 되요. 만약에 뭐 세븐일레븐에서 알바를 하건 그것은 실질적으로 that's not who you are, that's what you do, right? 그러기 때문에 그것은 하시는 일이지 본인 자체가 그게 아니거등요. 그니까 내가 뭔지 내가 내 자신을 봤을 적에, 나는 이걸 하는 사람이야 하면서 그 identity를 찾고 바라볼 수 있다는 게 그게 힘든 거지, 실질적으로 뭘 하느냐는 그냥 인생 살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저것도 해. 그치만 내 자신이 누군지를 알아볼 수 있으면 앞서가시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가지고 대학에 갔는데 전공을 뭐를 할지를 몰라요. 그것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 못했기 때문이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공부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공부해라. 열심히 해라" 막 그래가지구,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실질적으로 내가 그것을 왜 하고 있는지, 무슨 목적으로 하는 건지 그런 것을 찾지 못하면, 실질적으로 전공을 하고도 그것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의 부모님들도 인생 처음 사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전문가일 수가 없어요. 그니까 그분들이 경험했던 거 가지고, 그것을 본인이 돌아보면서 아이한테 가르켜 준다고 하지만, 그 아이한테 얘기하는 것 자체는, 실질적으로 그냥 대화가 너무나도 낮은 대화가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뭐 "너 숙제했어? 너 뭐 했어? 빨래했어?(갑분 빨래) 저거 했어?" 그것은 그냥 행동을 쫒는 그런 얘기만 하면 "엄마, 나 했다구" 이러는데, 그런 대화는 육체적인 대화이고, 우리가 모든 분들이 필요한 것은 영적인 대화예요. 그래서 예를 들어 "니가 무슨 선택을 하던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할 거고, 니가 뭘 하던 내가 널 받쳐주고 있으니까, 이 세상에 바람이 너무 세면 엄마, 아빠 뒤에 와서 쉬었다가 가"
▶아이들도 같애요. 그러니까 아이들도 엄마한테 엄마가 표한하는 "너 밥 먹었어" 는 실질적으로 엄마가 너 사랑해 라고 암호를 빼줘야만 해요. 그래야지만 엄마한테 "저 밥 잘 먹었구,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언제나 나 밥 챙겨주셔서 고마와요"(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표현할 수 있는 아시는 방법이 그게 너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자꾸 쓰는데, 그것을 똑같은 얘기라고 생각하고 "내가 아직 밥을 못 먹는다고 생각해!" 이렇게 받아들이면, 그러면 communication에 자꾸 벽이 생겨요.
-왔다갔다 비명 소리의 의미
▶특히 젊은 사람들끼리 만나면 사랑이라고 착각을 하지만, 이건 사랑이 아니고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거등요. 근데 이걸 소유를 다하고 자기 것이 되면, 그 아름다움이 없어지고 그것을 버리게 되고 다른 아름다움을 찾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 순간이 중요하고 사랑이란 필요없어 라고 얘기를 하면,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그냥 휴지처럼 쓰고 버리고 휴지처럼 쓰고 버리면, 내가 어렸을 때 부터 들어왔던 사랑이라는 거는 어디 존재하는 거며, 그래서 만약에 사랑이 존재하지 않고 그냥 서로가 서로를 쓰고 버리는 그게 우리의 사회라면, 우리는 모두 비명을 질러야 된다는 뜻입니다.
-2020년의 양준일에게 한마디
▶준일아, 아직도 니 뜻대로 아무것도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니가 계속 알았으면 좋겠어. 음, 이 순간 그 소중함을 놓치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지 말고 과거 바라보지 말고, 이 순간을 바라보면서 그것을 사랑하는, 그리고 니가 지금 2019년말에 느끼는 이 감사함을 언제나 가지고 가면 좋겠어
-팬들에게 한마디
▶저는 오늘 이렇게 무대에서 내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여러분을 만났을 때 여러분의 이야기를 제가 듣고 싶어요. 서로의 아픔도 나누고 기쁨도 나누고 그럴 수 있는 그런 그 관계가 저는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아름다움을 그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우리 같이 노력해 가 봐요.
정성추. 멘탈미남 갤주
넘 좋다 고마워 겨라나
ㄱㅈ는 입만 열면 명언이냐
고맙자이 - dc App
하 진짜 ㅠㅠㅠㄱㅈ 미치겠다
뇌섹남
이 세상에 바람이 너무 세면 엄마 아빠 뒤에 와서 쉬었다가 가 이거 듣고 혼자 즙짰었지 ㅋㅋㅋ 너무 듣고싶은 말이었는데 ㄱㅈ가 해주니까 감동이었어 ㅠ
와 완전 고마워 지우지마
처음 리베카 무대 후 팬들의 사랑이 파도처럼... 이부분 영상 링크 좀 댓글 달아 줘. 졸려서 못찾겠다. 그 부분은 나중에 추가할께
갤주 진짜 시인이냐.... 너무 좋은 사람이다
말하는거 보고 더 좋아졌어ㅠㅠ
이것도 념글가라
개념글
너 게이 진짜 고맙다
고맙다 속기사 겨란아
난 저 말들을 듣고 사람들이 원하는 로맨스와 남자주인공이 실존해서 열광한다고 느꼈어 천성이 희귀한 남자인거지 로맨스 주인공 중 직진순정헌신남
와 진짜 고맙다
어쩜 ... 외모보다 더 아름다운 멘탈 가졌네요 그가 왜 빛이 나는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