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무슨 활동을 한건 아니었지만
티비에서 그를 보며 세련됐다고 생각했었다
당시 내 기억으로는 좀 노는 애들 중에서 반응이 있긴 했었음
그러나 양준일은 지금 나와도 실패할 것이다
이미 커뮤들의 글을 보면 집착있는 혐오층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위 말하는 엘베충들이 싫어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유로운 영혼 양준일은 베아트리체처럼
선생이 수업 시간에 그를 욕하던걸 기억한다
가나다라마바사를 비난하며 한글이 장난이냐고 하던 국어선생
그런 시대였다
그러나 지금도 그다지 변하진 않았다
혐오는 더욱 확대되었고 대량 재생산되고 있다
소년의 미소를 간직한 50대라
나는 연옥에서 천국으로 올라가는 환상을 보았다
혐오란건 멈출 수가 없다
나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늙은 보안관처럼 아무 것도 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