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질하는 사람들 다 ㄱㅈ보다 어릴테고

다들 뭔가 좌충우돌 하면서 계획되로 되는 일 보다 안되는 일이 더 많은 시기 보내고 있을텐데

험악한 시절에 재능 갖고 태어난 사람이

온갖 일 다 겪고 끝내 평안에 이른것 같은 얼굴의 어른으로 나타나서

아무것도 니뜻대로 안되겠지만, 모든건 완벽하게 이루어지게 된다는 얘기를 하고 있으니

이게 이상한 위로라서 이 사람 더 궁금해지고 계속 보게 된다


모든게 완벽하게 이루어진다는게

내 뜻대로 되지 않던 상황을 자신만 믿고 넘고 넘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지인거 같아서

그저 신기

내 뜻이 이루어진게 아니라, 돌아보니 그 말도 안되는 상황들을 겪어 넘기면서 자신이 완성되었다는 말로 들리더라 


주변에 왠지 모를 매캐한 중년남성 한떼거지인데

겪을만큼 겪고도 원망 없이 담백한 어른 보니까

속이 다 개운하다


아마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앞으로도 활동이나 아니면 미국생활이나 둘 중 선택할때도

침착한 선택 할 것 같아서 그것도 기대됨




덧)

서칭포슈가맨 영화 보면, 로드리게즈가 콘서트 크게 하고 나서 본국으로 돌아간 다음에

평소 살던대로 아주 소박한 삶을 다시 이어나가잖아.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그 영화 보고 마지막에 너무나 감동이었는데

난 갤주가 꼭 그럴것만 같고

그래서 정말 ㅅㄱㅁ 진주인공 같고

어떤 선택을 하던 기대되고 응원하고 싶고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