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100도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리벡, 베로카 후기도 써야 하고

멜롱에 앨범평도 남겨야 하는데 쫄려서 둑근대는 게이 있냐


얼마전 계몽 게이 글을 보고

어떻게 써야 머글한테 잘 먹히고 주접을 떨지 않을지 고민했어


글쓰기 만랩인 유씨티즌 선생의 글쓰기 특강을 보고 요약해 봤으니 같이 봐주렴


1.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하고,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기

- 제품평, 음악평 쓰는 곳에 갤주에 대한 취향을 고백하는 뻘글을 하도 많이 봐서 이건 알거라 생각

- '그냥 좋을 것 같아요' 가 아니라 타 제품과 비교, 성분비교 등 들어가면 좋겠구

너네 후기 쓴 걸 보니 개념차게 잘 썼더라


2. 읽는 사람이 누구인지 미리 살펴 가며 글쓰기

- 너튭 채널 운영자가 누구인지, 거기 원래 구독자가 누구인지 알고 후기를 쓰면 더 좋겠지, 이질감 없이

팬심 드러내지 말고 콘텐츠 칭찬해 주면 좋겠더라

(각끔 보면 팬들이 떼로 몰려가서 넘의 채널에 팬레터로 도배하는 거 보고 깜놀)

- 멜롱도 음잘알이 본다고 생각하고 음악 중심으로(난 음잘알이 아니라 롬곡)


3. 글을 쓸때는 끝까지 주제에 집중하기

- 어떤 후기는 잘 나가다가 '오빠' 단어 하나에 신뢰도가 뚝 떨어지던데 머글들도 그럴거라 생각해, 얘기하는 대상에만 집중하자

- 프로젝트 100은 넘과 나에게 남기는 영혼의 한마디라고 했으니 거기에만 집중

유샘 왈 '글은 온몸으로, 삶 전체로 쓰는 것이라' 했으니 너네들 삶에서 자연스럽게 꺼내면 감동일듯


4. 잘못 쓴 글을 알아보는 감각 기르기

- 다 쓰고 한번 소리내어 읽어보면 좋대, 읽기 어렵거나 듣기 안좋으면 수정


5.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감가는 글쓰기

- 양갤에서의 재미난 드립력 발휘 소취


6. 왜 쓰는지 잊지 말기

- 니맘 내맘 알쥐?



여기 저기 갤주 닥찬하는 뻘글이 눈에띄어 나 좀 스트레슨데

양갤러들이 지금처럼 개념차게 글써주면 딴 게시판이나 프로젝트 100 분위기 정화되지 않을까 해서

의도치 않은 선생질을 하게 되었네 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