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에서 어떤 사람이 쓴 글을 봤는데
창조주가 항상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시는데
갤주 책 가지고 싶다고 하셔서 얼른 사드렸단 내용
또 다른 분은 창조주가 항상 갤주 음악 들으며 잠드신다구
우리 눈엔 잘 안보이지만 노년의 여성팬이 많드라
내 창조주도 배잼 보면서 처자식 부양하느라 그 대목에서 너무 예쁘다고 그러시더라고
중노년 여성들은 그런 부분에서 감동을 많이 느끼신대
어려워졌을때 의외로 그렇게 책임지며 희생하는 가장 흔치 않아서 동시에 자상하구

저렇게 한때 이쁘고 잘생기고 힙하고 부족함 없던 그랬던 사람이
나중엔 가족 책임지기 위해
삶의 극단까지 가면서 희생적으로 살고 자기 옷이나 기쁨이나 심지어 식성까지 포기하고 산다는 자체가
보통 사람 아니라는 숭고한 인간이란 생각이 든다

갤주의 매력은 외면 뿐 아니라 살아온 인생과 내면에서 나옴
선하면서도 강하고 다정하고 달콤한데
어딘가 외롭고 슬픈 눈빛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