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쟈이영어스쿨재단 준희의 집무실ㅡ
(기획실장 양 준 희)
준희를 학원 강사자리에서 내쫓으려했던
시어머니와 제니의 시도가 무산되었다
그녀들은 오히려 준희를 더 높은자리에
올려놓았다
그녀들은 자신들의 고가 사치품 불법거래와
뇌물 그리고 탈세 문제를 덮기위해
입시비리 혐의가 있는 준희를
재단 기획실장이라는 도마 위에 올렸다
그녀의 허물이 주목받도록 유도해서
자신들의 허물이 가려지도록..
(물회의 악녀들)
*스무살의 준희
(상류층이 아닌 평범한 집안 출신인 준희는
리베카대학교 88학번 영어영문학과
부정입학 비리혐의를 받고있다)
준희의 집무실에 찾아온 제니
제니
너 나 좀 도와조
니가 쓰던 교육일지랑 강사용 교재
나한테 줄래?
어차피 지금 너한테 필요 없잖아
준희
애들한테 강의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지..
혼자서 해내기가 그렇게 쉬운 줄 알았니?
영어강사 아무나하나..
제니
아 공부할께에ㅡ!!
준희
하루아침에 공부해서 되는거면
개나소나 강사되겠다ㅡ
(제니 딥빡)
제니는 준희를 향해
탁자에 있던 파일뭉치를 던진다
제니:야!!!! (퍽!)
제니가 던진 파일은 준희의 발밑에 떨어졌다
준희
..........
제니
너ㅡ
그 자리 내가 꽂아준거야ㅡ
내가 너네 시어머니한테 말해서ㅡ
너 몰랐지?
머리가 있으면 나한테 이런식으로 나오면 안돼지이?!
어?!?!!(씨익씨익ㅡ)
준희는 발밑에 흐트러진 파일을 챙겨
제니에게 가까이 다가가 탁자에 살포시 놓고 말한다
준희
너야말로 머리가 있으면..
스스로 연구해서 배워..
제니
............(딥빡)
준희는 가방과 외투를 챙기고
제니를 뒤로한채 집무실을 나갔다
그리고 집무실 안에서
제 분을 못이기는 제니의 고함소리가 들려온다
제니:끼야아아아앜!!!야!!!!!어오오증말!!(발동동)
ㅡ같은 날 밤
준일은 혼자서 영어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으로
한계단 한계단 오르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머릿속엔 온통 선생님 생각 뿐이었다
계단을 오르고 어두운 복도를 지나
자신의 단칸방 문앞에 도착했을때
방안에 불빛이 비추었다
그 순간 준일은 누가 와있는지 알 수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신발을 벗으려 바닥을 보니
발 밑에 이미 놓인 여인의 신발을 보았다
선생님의 신발이었다
준일이 습관처럼 그 신발을
문쪽을 향해 돌려놓으려고 했을때
준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준희:신발 돌려놓지 않아도 돼
준일은 그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았다
준일의 보금자리위에
준희가 앉아있었다
준일
슨생님....(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준희는 준일의 옷을 빌려입고 있었다
준희의 옷차림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선생님이 오늘 밤에는
집에 가시지 않는다는것을
준희
이거 트레이닝복 니꺼 입었는데
어때?
준일
겁나 섹시해요
준희
왜 그러구 서있어?
곁에 있어주겠다고..니가 그랬자너..
같이 놀면서 즐겨주시겠다며?
준일
집에 들어오믄..먼저 씻구..
이도 닦아야져..(수줍)
준희
그래..
준일이 깔끔하네
준일:슨생님 불편해여?
준희:아니..
준일:불편한거 있으시믄 말씀하세여
준희:괜찮아..흑흑..ㅠㅠ
준일:슨생님 울어요?
준희:아니..기뻐서 그래 기뻐서
그날 새벽까지
준일과 준희는 서로 깊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ㅡ다음날 아침
준희는 곧바로 출근준비를 마치고
준일이가 깨지않도록 조용히
집을 나섰다
준희가 나가고 난 후에 잠에서 깬 준일이는
선생님의 빈자리를 보고는
바로 밖으로 뛰어나간다
준일
.....(택시를 타고있는 선생님의 둣모습을 바라본다)
준희는 목적지에 도착하여
재단의 이사장이신 시어머니 차량에 동승했다
준희
이사장님
이번 영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하게될
양준일 학생의 신청서가 영국에 도착해서
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직 연습해야할 부분이 남아있긴 하지만
미리 항공편을 예약해두어도 좋을거같습니다.
시어머니(쟈이영어스쿨재단 이사장)
그래 수고했어
그런데 준일학생 쌍꺼풀 수술 해주는게 낫지않겠어?
아무래두 유럽 대회에서
글로벌한 이미지로 보여지는게 좋지 않을까해서
준희는 이 말을 듣고 내심 당황한다
준희
아뇨아뇨..오히려 유럽에서는
아시아인 특유의 동양적인 이미지가
더 경쟁력이 있으니까 그대로 두는게
준일학생에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시어머니(쟈이영어스쿨재단 이사장)
.....그래?
니 생각이 그렇다면야 뭐..
그때 앞 조수석에 앉아있던 저스틴이
준희의 말을 듣고 수상함을 느낀다
저스틴
........(흐음..)
준희 준일이집에서 멀 저리 들고나오냐
ㅋㅋㅋㅋㅋ 내 말이
털러간거야 ㅋㅋ 밤새 털었어 준일이가 그거 알고 쫓아나온거 아닐까
벽반 특집 ㅋㅋㅋㅋㅋㅋ
ㅋㅋㅋ2222
준희 아쥬 한짐 가지고 갔엇네?! ㅋㅋㅋㅋ 저정도면 4박5일 여행너낌 ㅋㅋㅋ
앜 제니 표정 얄미워질라해ㅋㅋ 급진전인데 벽반이라 긍가봉가
ㅋㅋㅋㅋㅋ 저스틴은 늘 흠.... 이구나
근데 대화만 한거야?
대화만 했을거야 대화만
궁금해서 그래 궁금해서
대화만 했어야지
대화에는 종류가 많다 ㅋㅋㅋㅋㅋ
어허 너무 많이 나가지마라 플라토닉 러브다 확실히해라
엄청 긴장했는데 청소년관람가네 - dc App
ㅋㅋㅋ 전체관람가아냐?
조용히 눈감고 있었을거야
ㄴ굿바이 가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화 단역 출연자ㅡ보라쟈이(재단 이사장 운전기사 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편 내 인생편이다 진짜
저스틴 어서 말을 해ㅋㅋㅋㅋㅋㅋㅋㅋ
흠
흐음
물회 끝나면 모모의세계 부탁한다
벽반특집 좋다 ㅋㅋㅋㅋㅋ
저슽힌 새로운 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깊은 대화
머박 짤 적재적소에 쓴거봐 추리닝짤 캐리어짤 넘 대단하세요 작가님 덕분에 즐거운 주말이었어요ㅋㅋ
ㅈㄴ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희 리베카대학 부정입학했대 ㅋㅋㅋㅋ
캐리어짤 바로 사용ㅋㅋㅋㅋ
밀회갤도 요즘 같이 흥하더라 ㅋㅋㅋㅋ
캐리어짤 나올 줄 알았다 ㅋㅋㅋㅋ
대단하다 ㅋㅋㅋ
ㅋㅋㅋㅋㅋ준일이 깔끔하네 왜케 욱기냐 ㅋㅋㅋ
겁나 섹시해욬ㅋㅋㅋㅋㅋ
ㅋㅋㅋ재미따 - dc App
신발 돌려놓지 않아도돼 ㅋㅋㅋㅋㅋㅋ
준희 캐리어 뭐냐 준일이 물건 다 털어 나온거 아니냐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라쟈이 운전 어디서 하는 거냐 활주로 같쟈이
1박인데 캐리어는 이민가방 수준이네
슨생님 ㅋㅋㅋ 대단하십니다
벽반 물회는 열린 생각을 할 수 있게 스토리가 구성되는구나 ㅋ
저스틴 존재감 좀 살려주라 ㅋㅋㅋㅋ 넘 재미지다 물회 is to be continue
근데 물회 먹는장면 나온적이 이써? 내가 못봤나? 제목값을 해얄텐데... - dc App
ㅋㅋㅋㅋㅋ
제니:끼야아아아앜!!!야!!!!!어오오증말!!(발동동)
오늘은 이부분에서 치인다 제니의 딥빡이 아주 잘 느껴짐ㅋㅋ
제니 아 공부할께에- 찰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