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1시쯤 도착해서
야외주차장에서 3시간쯤 대기
야외임시주차장에 어림잡아 내뒤로
100대는 더 있었고, 그 주차장에 또 들어가려는 차들도 계속 들어오는 상황.

스텝이 체온재고 비닐장갑과  손세정제 주면서
내앞으로 700대나  왔고
사인은 안되고 사진만 찍을수 있다고 했어

ㄱㅈ 만난건 5시쯤
도착 4시간만에 드뎌 영접
핸드폰을 사진찍어주는 스텝에게 건네주고 바로 갤주가 내 손을 잡아주면서 너무 오래기다리셔서 힘드셨겠다고 해서
그때부터 정신줄 놓음ㅋ

한국으로 돌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더니 살짝 그 단호함 알지?
"아니에요~~  제가 더 행복해여~~"
(ㄱㅈ 가 얘기한거는 물결되는거지)
뒤에 차가 100대도 더 있는데
힘들어서 어쩌냐니 아 괜찮다고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
그냥 행복 행복, 팬 사랑 사랑,
예의바름, 진심 그 자체였어.

얼굴은 우리 민족의 모습이 아니었어
그냥 백인이고 그냥 다른세상
사는분이야
우리가 그동안 보아온
사진은 정말 그게 다가 아니라는거다

보이는건 하이얀 피부와
별박은듯한  눈동자?
기억나는것도   그거밖에 없다
그리고 ㄱㅈ는 정말
따뜻하고 친절한분이더라


사진을 찍고  사인회장을 벗어나서
아울렛 안에 다른주차장에 주차하고
정신차리고 ㄱㅈ를 보러 다시갔어
마침 화장실 다녀오는길이었고
사인회장소 근처에 대기하는 팬들한테 손도 흔들어주고
ㄱㅈ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어서
중간중간 춤도 살짝 추고
행복해보였어
팬들에게 선물받은것을 뒤에 테이블에 갖다놓는데 소중히 옮겨놓는것도 눈에 보이더라
현장에 못온 게이들 보여주려고
사진 몇장 더 찍고 서식지로 돌아왔다
잘 나온 사진이 마니 없어서
미안한데 그냥 올린다
ㄱㅈ가 다른 팬 손잡아주는것도 그냥 찍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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