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댓글이 가장 많은 영혼의 한마디 - 내가 한국에 있구나 새삼 느꼈던 날


- 작은걸 보고있으면 전체적인 것을 보기 힘들어진다.

타잔이 폭풍성장해서, 안고 있기 힘들어 내려놓고

허리 피면서 고개를 드니 여기가 한국이구나 새삼 실감났다.

지금 한국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언제나 뭘 원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자신이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면 그것이 더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한국에 온 것은 몇 달 되었지만 지금까지 내가 여기 있다는 게 감사하다.

그런 깜짝 선물을 자주 받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글을 나눌수 있는, 나를 사랑하는 팬들이 있구나 느낀다.

내가 팬들에게 나누고 싶은게 없으면, 할 말이 없으면 이 프로젝트에 글을 쓸 수가 없다.

출판사에서 다음 책을 써달라고 하지만 못쓴다.

하지만 이것은 쓴다. 가족에게 아침을 챙기는 것처럼 사랑하는 팬들에게 챙겨주고 싶고, 나누고 싶어서다.

그래서 그날 가진 최고의 글을 올린다. 아낌없이.

내일이라는 것은 없다. 이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지금 최선을 다한다.

팬들에게는 하고 싶은 말들이 많고, 나누고 싶은게 많다



2. 좋아요 가장 많은 영혼의 한마디 - 새돈 헌돈 이야기


- 새돈 5만원과 헌돈 5만원의 가치는 같다. 그것을 잊어버리기가 쉬운것 같다.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게 뭐냐면

내가 누구를 만났을 적에 내가 볼 수 있는 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게 그 사람 안에있다.

나도 많은 것을 나누고 있지만 내안에 볼수 있는것 보다 더 많이 숨겨져 있다.

가치감은 똑같은 5만원인데 실질적으로 찢어진 5만원이 더 재밌는 사람이다.

찢어진 5만원은 그만큼 다양한 삶을 경험한 사람이다. 인생을 영화로 비유하자면,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문제가 시작되어야 한다. 그 문제가 다양할 수록 더 재밌어진다.

그래서 찢어진 5만원은 훨씬더 재밌는 인생이다.

그것을 우리가 기억을 못하면 자신의 삶이 안좋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내가 찢어진 5만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물을 주고 감싸주기 전에는 난 찢어진 5만원이었다.

내가 찢어진 5만원이었기 때문에 찢어진 과정과 붙여가는 과정을 글로 나눌수 있고 ,

대화할 수도 있다. 여러분들 역시 찢어진 5만원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빳빳한 5만원이라면 우리가 왜 이런 대화를 하는지, 왜 양준일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힘들거다.

함께 하는 게 좋다. 매일 매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과 이 나눔과 상황이 놀랍고 기쁘다.

어제 느꼈던 것들을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한다. 많은 분들에게도 같은 경험이 있을 것 같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나 고민해보는 시간이 좋다.



3. 양준일이 고른 영혼의 한 마디 - '메이비ㅇㅇ' 님의 글


'"그대여 그대 잊지 말아요. 그대가 그때 외워두었던 날을"'. '버스커버스커'의 '잘할걸' 중에서

"자꾸만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기억해주세요. 사랑스런 막내를. 내일은 제가 더 잘 할게요."


- 엄마가 막내를 순간순간 잊어버릴 수는 있어도,

우리가 마음 속에 있는 것은 꾸준히 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글이 슬퍼보일수가 있지만 슬퍼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대부분 우리는 말이 필요없어요. 저는 아들과 많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요.

그런데 아들이 놀다가 옆에 다가와 머리를 내 몸에 기대고 부비면 그자체로 모든 것이 전달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 있는 분이라면 엄마에게 가서 머리를 부비면서

옆에 눕기만 하면 아무말 필요 없이 전달될거라고 생각해요.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끊기면 그것보다 더 깊은 표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말이 아니어도.

사실 말은 훨씬 더 표현력이 작아요. 누군가에게 말로 미안해 한마디 하는 것 보다,

손을 잡고 놓치 못하면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게 전달이 되요.

마음에 가득차 있는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작다.

그것을 몸으로, 눈물 하나로도 표현할 수 있다.

이런걸 표현한 상태에서 어머님이 떠났을 때, 몸을 떠났지만 마음 속에 더 많이 남아있을 수 있다.

누군가 아프면, 아파서 없어져가는 상황을 자꾸 보게 된다. 떠나고 나면 오히려 모든 장면들을 다 기억할 수 있다.

눈앞에 있을 때는 지금 보고 있는 한가지만 보이지만, 고통이 떠난 후에는 더 좋았었던 시절이 다 합해져서 우리에게 남는다.

이별은 슬프고 우리가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지만 기억해야 될게 훨씬 더 많이 남아있다는 거죠.



4. 양준일이 고른 영혼의 한 마디 - ㅇㅇ 님의 글


"나도 모르게 소중한 이들에게 생채기를 내고 만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가족에게 친절해야지."


- 내가 서빙할 때 밥을 먹고 있다 손님이 들어오면 밥을 내려놓고 바로 손님께 간다.

그런데 집에 와서 밥을 먹을 때 아이가 놀자고 잡아당길 때 나는 왜 바로 놀아주지 못하는거지?

갑자기 길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먹으면서 논다.

신기한게 아이는 늘 내가 먹을 때 온다. 내가 먹기 시작하면 온다.

아이는 확인을 하고 싶어한다. 자신이 중요한지. 아빠가 바쁠 때에도 나와 놀아줄 수 있나 확인하는 것이다. 매번.

먹다가 내려놓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나면 먹게 해준다. 확인 과정이다.

그런데 이런 시간이 또 있겠지.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가족이니까.

아이한테 사랑한다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뒤로 밀린다.

그렇게 목적을 잊어버리면 일이 생긴다.

예를 들어 왜 일을 하지? 내가 아이를 위해, 와이프를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생각없이 패턴이 되어버리면 쉽게 잊어버리고 미루어진다.

그것이 안타깝다.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잡으려 한다.

회사에서는 긴장감을 가지고 일을 하다가 집에서는 릴렉스 해야 하지만,

내가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기억을 하고, 가족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면 따뜻함이 돌아오고

Circulation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다 같이 그것을 기억해야 하는데 한면만 하면 지친다.



5. 양준일이 고른 영혼의 한마디 - 노노ㅇㅇ 님의 글


"동료에게 축하를 해주었다. ㅇㅇ씨 축하해. 정말 진심이야. 그랬을 때 동료가 눈물을 흘렸다.

그저 진심이라는 짧고 흔한 단어를 붙였을 뿐인데 그 반응에 놀라고 말았다.

내 진심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명확해 표현했을 때 놀라운 결과가 나온다는데 놀랐다."


- 만약 생일이었던 사람이 누구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면, 자신에 대한 이미지가 떨어질 수 있다.

우리는 혼자서 자신을 인정할 수 없다. 다들 너 소중해, 라고 하면 내가 소중한가 한다.

진실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명이 같은 말을 했다면 눈물을 흘리지 않았을 것이다.

단 한명이 그랬다면 자신이 투명인간이 아니고, 상대에게 보이는 구나, 라는 생각에 감동했을 것이다.



6. 인증글 중 조언을 필요로 하는 영혼의 한마디 - 모두다 ㅇㅇㅇㅇ 님의 글


"25년지기가 나쁜 남자에게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친구에게 화가난다.

나는 친구가 걱정되어서일까 아니면 내 말을 무시해서 실망한 것일까?

진정한 친구는 허물도 덮어주는 것일까. 아니면 옳은 길로 인도하는 걸까. 나는 아직도 그의 친구일까."


- 아들에게 뜨거운 것을 만지지말라고 해도 실제로 데여보지 않은 이상 계속 만진다.

나는 친구가 내게 물어보지 않는 이상 먼저 말하지 않는다. 나쁜 남자도 뭔가 장점이 있으니까 만날 것이다.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지루함인것 같다. 그래서 이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Excitement 흥분을 느끼는 것 같다.

Excitement를 넘어서 협박을 느낄 수도 있다.

폭력적인 상황이나 양다리의 불안감을 주는 상황이더라도 그 남자에게서 지루함이 아닌 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친구가 피해갈 수 있는지 없는지 보려면,

그 남자와 헤어져 똑같은 성향의 남자를 만난다면 친구는 그런 성향의 남자를 원하는 것이다.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더 큰 댓가를 지불하고 Excitement나 불안감을 주는 그런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내게는 오버지만 친구에게는 Excitement가 적당한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친구가 물어보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이야기 하지 않는다.

상처를 받았을 적에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 친구인 것 같다.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도전 하면서 Excitement 를 느끼는 거거든요. 타잔도 지루해서 하는 거고.

가만히 있고 지루한 것이 제일 힘든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친구가 지루함을 해소하는 것을 틀렸다고 말하기 어려운게

사람마다 레벨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안전한 남자를 만나도 상처를 받는다.

너무 착한 남자를 만나면 그 사람에게 내가 상처를 주는 존재, Bad girl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 그게 아닐수도 있다.

그래서 남의 Business에는 되도록이면 말을 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먼저 도와달라고 하면 받아들일 마음이 있는 거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온다.

Ya Ya, Whatever, OK, Right, 이렇게 되거든요.

친구가 왔을적에 마음이 아파도 '내가 그때그랬쟎아' 이런말은 절대로 하지 마시고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 물어보면 얘기해주면 된다.

물어보기전에는 절대로 이야기하지마라. 이를 악물고 참아야 할만큼 힘든 일이기도 하다.

친구가 왔을 적에 듣고 싶어서 왔는지 이야기하고 싶어서 왔는지 파악해야 한다.


7. 인증글 중 조언을 필요로 하는 영혼의 한마디 - ㅇㅇ 님


"친한 친구가 항암 치료중이에요. 울먹이며 전화를 했는데 무슨 위로의 말을 해야 할까요."

- 방향이 두가지다. 나쁜 소식이 확실히 나온 거면, 죽음을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걱정을 하는 상황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 걱정인 상황이면 그 걱정에 휘발류를 부어서는 안된다.

걱정을 키우지 말고 생각을 바꿔놓고 싶다. 나 어제 어디 갔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어, 라고 웃게 해주고 즐겁게 해준다.

지금 닥친 현실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좋은 기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지금 그것이 없는 것처럼 행복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그 사람을 밝게 해주어야 하는데 같이 우울해지면 더 힘들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든지 한다.

아무리 상황이 안좋아도 누군가 '살면서 가장 기뻤던 일 기억나세요?' 하는 순간 그때 일을 떠올리며 웃음을 짓게 된다.

나는 최근에 팬클럽 미팅을 하면서 받았던 박수와 따뜻한 사랑을 받을 때 너무 행복했어요.

그럴 때 그 때 생각만 해도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나와요.

어느 상황이던. 생각을 조절할 수 있으면 감정이 바껴요. 감정이 바뀌면 몸이 바껴요.

생각을 통해 감정이 홀몬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것도 안되면 미소를 먼저 지으면 홀몬이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감정을 도울 수도 있다.

언제든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생각이 조절이 안되면 가서 바꿔주어야 한다.

만약 결과가 안좋게 나왔다면 그것을 받아들이게 해주어야 한다. 개가 짖을 때, 왜 이렇게 짖어 미치겠어. 하면

상황이 더 나빠진다. 저 개가 짖는거고,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어, 하고 받아들이면 상황이 작아진다.

상황이 안좋게 되었을 때, 이것은 잘못됐고, 이것은 안돼, 라고 생각하면 머리 속에서 싸워서 자신을 더 불행하게 만든다.

그것을 받아들이게 해주어야 한다. 대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게 한다. 만약 한달이 남았다면 한달을 십년처럼 살자.

그러면서 짧은 시간에 하루하루 소중함을 더 느끼게 해주고 접고 받아들이고 준비하고 통과할게 있으면 통과하고,

그리워할 거 미리 시간을 함께 많이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1년에 한번 만날사람을 매일매일 만나면서

그것을 채우고 나누고, 떨어졌을 때 그만큼 그것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거기 한번 빠지면 혼자 빠져나오기는 힘들거든요, 그러면 주변에 '나 혼자서 힘들어, 혼자서 못나올것 같다'고 고백하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해야 누군가가 도와줄 수 있고, 그것을 나눌수 있다.

physically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머리 속에만 있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

육체적인 것이라면 그것을 빨리 고쳐나가야 하는 거고,

생각의 문제라면 절대적으로 육체가 죽는다고 생각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8. 가장 댓글 많이 다신 팬 및 베스트공감 인증글 게시판


- 나답게 살자님이 2000건의 댓글을 달아주셨다.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분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퍼주는 분들이 바닥을 치면 안되거든요. 너무 힘든일이고, 이분이

자기 자신의 에너지와 감정과 사랑을 퍼부어 주시는데 다시 채워주어야 한다. 빨리 빨리 계속.

그것이 흐를 수 있게. 서로서로 감싸주고, 주고 받고, 채워주어야지만 이 분의 계좌가 바닥이 안난다.






늘 좋은 말 새긴다

쓰다보니 문장 끝이 이랬다저랬다 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