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딱 그 위치에 동그란 혹이 있었어. 남자도 신경쓰일텐데 여자가 얼마나 신경 쓰였겠어. 병원 여기저기 참 많이 다니셨다는데 결론은 사는데 전혀 지장은 없는데 그 부분으로 중요한 혈관이 지나가서 수술로 제거해줄 수가 없다고 했대. 울 엄마는 어쩔 수 없이 평생 머리를 길러서 가리고 사셨어. 그러니까 내 말은, ㄱㅈ도 그 부분이 하루 이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한국은 병원 가기도 쉬운데 아직 몰라서 그대로 둔 건 아닐것 같다는 거. 그냥 둘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어쨌든 알아서 하지 않을까?